어라! 남자가 부케를 받네.'

지난 11월 경남 거제의 한 http://www.bbc.co.uk/search?q=근조화환 결혼식장. 기념그림을 찍다가 사회자가 '부케 받을 신부 친구 분 앞으로 나오세요'라고 하자 한 여성이 뚜벅뚜벅 단상으로 걸어나왔다. 통상 곧 결혼을 앞둔 신부의 여자 친구가 받는 부케를 남자가 받자 하객들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부케를 받은 남귀식(28)씨는 신부와 중학교 동창으로 10년 넘은 친구다. 남씨는 '신부의 친한 친구들이 주로 결혼을 해서 미혼(未婚)이 대부분 없다'며 '부케 받을 사람이 마땅치 않아 곧 결혼하는 내가 부케를 취득했다'고 했었다.

작년 8월 경남 거제의 한 결혼식장에서 신부 김성아(28)씨의 고등학교 동창 남귀식(28)씨가 부케를…

어라! 남자가 부케를 받네.'

지난 4월 경남 거제의 한 결혼식장. 기념그림을 찍다가 사회자가 '부케 받을 신부 친구 분 앞으로 나오세요'라고 하자 한 남성이 뚜벅뚜벅 단상으로 걸어나왔다. 통상 곧 결혼을 앞둔 신부의 여자 친구가 받는 부케를 남자가 받자 하객들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부케를 받은 남귀식(28)씨는 신부와 초등학교 동창으로 30년 넘은 친구다. 남씨는 '신부의 친한 친구들이 주로 결혼을 해서 미혼(未婚)이 대부분 없다'며 '부케 받을 사람이 마땅치 않아 곧 결혼하는 내가 부케를 취득했다'고 했다.…

“결혼식장에 화환 반입이 금지됐나요?”

A씨는 결혼을 코앞에 두고 예식장으로부터 당혹스러운 연락을 받았다. 10월21일부터 법이 바뀌어 화환을 예식장에 반입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예식장은 전00씨에게 “나라에서 정한 법이니 양해를 부탁드릴 것이다”면서 “어기면 2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했었다. 김00씨가 결혼 준비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인터넷 카페에 이런 내용의 소설을 올리자 “나도 비슷한 안내를 취득했다”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됐다”는 등의 댓글이 달렸다.

화훼산업을 살리려는 목표에서 도입된 ‘재사용 화환 표시제’에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을 것입니다. 화환 수거기업이 근조화환 활동을 줄이면서 화환 처리가 어려워지자 화환을 아예 들이지 않겠다는 예식장·장례식장이 늘고 있을 것이다. 재이용 화환 표시제는 재사용한…

어라! 남자가 부케를 받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