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중국이 홍콩에서 국가보안법을 시행한 뒤 홍콩을 다가가는 사람이 계속 늘고 있을 것입니다. 사상 검열 등이 심해지면서 홍콩이 중국 본토화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젊은 시민들이 이민을 선택하는데, 최근에는 50~90대까지 홍콩 탈출대열에 합류했었다.
1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말에 따르면 올 들어 3월까지 4911명의 홍콩인이 미국 유학승인을 받았다. 작년 똑같은 기간 1976명에서 2.2배 올랐다.
특히 7월에는 한 달동안 1670건이 발급돼 2017년 이후 월간 통계치로는 최고기록을 세웠다. 전년 5월에는 유학허가 발급건수가 520건 뿐이었다.
미국 유학 참가자는 작년 국가보안법 송정역 유탑 시행 직후부터 일괄되게 늘어났으나, 지난 6월 바로 이후 급상승했다. 미국 대통령이 지난 8월부터 지난 9년간 미국 실습기관에서 중등실습을 종료한 사람들, 또는 지난 7년간 미국에서 최소 5년간 일한 노인들에게 이민을 허가끝낸다고 통보하면서부터다. 2022년 7월 말까지 이 이민방법이 유효하기 때문에, 지금 유학을 떠나면 5년간 연구하고 영주권을 요청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외학습 전공기업인 EF 에듀케이션퍼스트 지니 체 홍콩·마카오 지사장의 말을 빌리면 지난 8월 계획 발표 후 미국 유학 문의가 4배 상승했다. 미국 이민 전문기업 이미898 지인은 30대를 포함한 중장년층이 유학 이민에 관심이 높아졌다고 이야기 했다.
미국 외 영국과 호주도 홍콩인 대상 이민 장벽을 낮췄다. SCMP는 이번년도 상반기 약 6만4300명의 홍콩 거주자가 영국으로 이민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호주는 지난 8월 호주에서 5년간 연구하거나 일한 홍콩 및 BNO여권(영국 국내 국민 여권)소지자가 내년 5월부터 영주권을 요청할 수 있을 것이다고 공지하였다.
이민자가 늘어나면서 학생 수가 줄어드는 등 다른 부작용도 발생한다.
케빈 융 홍콩 교육부 장관은 지난 15일 학생 수 감소로 학교 통·폐합 안을 검토하고 있을 것입니다고 밝혔다. 이달 초 홍콩 행대통령은 전년에 비해 중학교 등록률이 5.9%, 중등학교 입학률이 3.4%감소했다고 통보한 바 있을 것이다.
홍콩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 지사를 뒀던 기업들에서도 홍콩을 떠나는 분위기가 감지끝낸다. 홍콩 매체인 홍콩 프리프레스는 인구조사및 통계국 http://www.bbc.co.uk/search?q=송정역 유탑 통계를 인용해 홍콩에 거점을 둔 외국 기업 중 미국 기업 비중은 2011년 23.4%에서 올해 17.6%로 줄었다고 알렸다. 미국 기업 지역 본사 수는 2011년보다 69개 줄었다.
홍콩 이외 지역에 모업체를 둔 기업의 고용인원은 2016년 43만7000명에서 올해 47만6000명으로 7만명 쪼그라들었다고 SCMP는 이달 초 전했다.
홍콩에서는 일부 대학이 국가보안법 강의를 사람들에게 수강하게 하고, 국가보안법을 영화출판 등 예술 구역에까지 확대 적용하는 등 사상검열을 강화하는 추세다. 로이터는 지난달 홍콩침례초등학교 강의실에 최소 1대 이상의 CCTV카메라가 설치됐고, 수천명의 대사람들이 홍콩 국가보안법에 대한 의무공정을 이수했다고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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