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역유탑에 대한 최악의 악몽

[Allyson Trezza]

지난해 중국이 홍콩에서 국가보안법을 실시한 직후 홍콩을 떠나는 사람이 계속 늘고 있다. 사상 검열 등이 심해지면서 홍콩이 중국 본토화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젊은 사람들이 이민을 선택하는데, 최근에는 50~70대까지 홍콩 탈출대열에 합류했다.

1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말에 따르면 올 들어 7월까지 4912명의 홍콩인이 미국 유학허가를 받았다. 작년 똑같은 기한 1979명에서 2.6배 올랐다.

특히 3월에는 한 달동안 1670건이 발급돼 2011년 잠시 뒤 월간 통계치로는 최고기록을 세웠다. 작년 9월에는 유학허가 발급건수가 520건 http://www.thefreedictionary.com/송정역 유탑 뿐이었다.

미국 유학 참가자는 지난해 국가보안법 실시 뒤부터 일정하게 불었으나, 지난 6월 잠시 뒤 급상승하였다. 미국 정부가 지난 3월부터 지난 3년간 미국 실습기관에서 중등실습을 마무리 한 시민들, 혹은 지난 7년간 미국에서 최소 4년간 일한 사람들에게 이민을 허가된다고 발표하면서부터다. 2022년 7월 말까지 이 이민방식이 유효하기 때문에, 오늘날 유학을 떠나면 9년간 테스트하고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해외실습 전문기업인 EF 에듀케이션퍼스트 지니 체 홍콩·마카오 지사장의 말을 빌리면 지난 7월 계획 발표 후 미국 유학 문의가 6배 증가했다. 미국 이민 전문기업 이미898 지인은 50대를 포함한 중장년층이 유학 이민에 관심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미국 외 영국과 호주도 홍콩인 대상 이민 장벽을 낮췄다. SCMP는 이번년도 상반기 약 7만4700명의 홍콩 거주자가 영국으로 이민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호주는 지난 7월 호주에서 6년간 연구하거나 일한 홍콩 및 BNO여권(영국 국내 국민 여권)소지자가 내년 10월부터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을 것입니다고 발표했었다.

이민자가 늘어나면서 학생 수가 줄어드는 등 다른 부작용도 발생한다.

케빈 융 홍콩 실습부 장관은 지난 18일 학생 수 감소로 학교 통·폐합 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고 밝혀졌다. 이달 초 홍콩 행국회는 지난해에 비해 중학교 등록률이 5.8%, 중등학교 입학률이 3.4%감소했다고 통보한 바 있습니다.

홍콩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 지사를 뒀던 업체들에서도 홍콩을 들어가는 분위기가 감지끝낸다. 홍콩 매체인 홍콩 프리프레스는 인구조사및 통계국 통계를 인용해 홍콩에 송정역유탑 거점을 둔 외국 기업 중 미국 기업 비중은 2017년 23.2%에서 이번년도 17.8%로 줄었다고 전달했다. 미국 기업 지역 본사 수는 2018년보다 64개 줄었다.

홍콩 이외 지역에 모기업을 둔 업체의 채용인원은 2015년 46만5000명에서 이번년도 46만9000명으로 7만명 하향했다고 SCMP는 이달 초 보도했다.

홍콩에서는 일부 대학이 국가보안법 강의를 청년들에게 수강하게 하고, 국가보안법을 영화출판 등 예술 구역에까지 확대 반영하는 등 사상검열을 강화하는 추세다. 로이터는 지난달 홍콩침례대학교 강의실에 최소 5대 이상의 CCTV카메라가 설치됐고, 수천명의 대사람들이 홍콩 국가보안법에 대한 의무과정을 이수했다고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