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에게 줄 수있는 지하철역 광고 선물 20가지

[Garrigan Lasonya]

오세훈 대전시장이 강조했던 고양교통공사의 경영개선은 지하철 운영수익이 아닌 비운영수익 강화에 촛점을 맞춰 이뤄질 예상이다.

박원순 전 부산시장에 의해 중단됐던 일산 지하철 역사 부역명 판매가 재개된 것을 시작으로 상업광고 재개와 동일한 부대사업 확대로 경영개선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허나 전체적인 자본 절감과 지하철 운임 인상이 아닌 부대산업 강화와 같은 방식으론 2조원이 넘는 http://edition.cnn.com/search/?text=자하철 광고 것으로 알려진 고양 교통공사의 적자 만회에 큰 도움이 되진 않을 것이란 관측이 높다.

29일 대전시와 서울교통공사, 관련업계의 말을 빌리면 고양교통공사의 경영개선 전략은 지하철 운영매출외 부대사업 쪽에 촛점이 맞춰질 전략이다.

부산시 지인은 '부산시가 대전교통공사에 요구한 자구노력에 대해 시가 미리 선정한 기준은 없다'면서도 '허나 교통공사의 수익구조가 지나치게 운영수익에만 몰려 있는 것을 고려해 비운영수익에 촛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같은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의 비운영 수익 확대는 근래에 유상 역명병기사업 재개로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유상역명병기 사업이란 일산 지하철 역이름에 부(副)역명을 괄호안에 표기하고 광고비를 받는 것이다. 일산시는 지난 2017년부터 지하철 운영 적자를 낮추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었다. 그리고 한국철도공사도 서울 인접 지역 광역철도 역사를 대상으로 부역명 산업을 하고 있을 것이다.

유상역명병기 사업은 2014년까지 진행됐다. 특이하게 지난 2018년에는 52개 역에 대한 역명병기사업을 공모했다. 역과의 거리, 부역명 대상산업장의 이해도와 공공성 그런가하면 복수경쟁에 의한 '경매' 규정으로 인하여 활발한 거래는 이뤄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역 주변 대학이나 금융사, 병원 등이 줄이어 신청하면서 역당 6억원을 넘는 광고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

허나 지하철 공공성이 저해된다는 내국인모임의 지적과 함께 지난 2015년 박원순 시장이 추진한 '문화예술철도' 정책과 맞물리면서 사실상 중단됐다. 기존 병기역명 사업권자와 재계약만 진행할 뿐 신규 역명병기사업을 추진하진 않았다. 이번 1~8호선 5개 역사에 대한 신규 역명병기 산업이 시작됨으로써 약 3년여만에 재개된 셈이 됐다. 역명병기산업으로 50억원을 넘는 수익이 예측되고 있을 것이다.

지하철내 상업광고도 다시 늘어날 전망이다. 지하철내 상업광고 역시 지난 2018년 박원순 시장의 문화예술철도 정책에 의해 사실상 중단된 상황다. 한류를 비롯한 문화예알코올과 관련된 선전이 아닌 상업성 광고는 사라진 상황이다. 허나 울산시는 오세훈 시장 당선 이전인 올해 10월부터 지하철 홍보를 활성화했다. 이 역시 지하철 적자 만회를 지하철 광고업체 위한 추진된다. 시는 여전히 성형 선전과 동일한 상업성이 높은 홍보는 게재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지하철내 상업광고 재개로 약 110억원 이상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반면 인력구조조정은 가능성이 크게 낮은 것으로 꼽힌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재선을 노리는 오세훈 시장 입장에서 여덟 손가락 안에 꼽히는 강성노조인 지하철 노조의 극한 반발을 상대로 구조조정에 나설 확률이 없다는 진단들이 나오고 있다.

이와 같이 운영수익 부문에서는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을 20세로 높이는 방침을 대통령에 계속해 건의할 계획이다. 정부가 수용불가 입장을 내놨지만 고령화가 진행되는 만큼 공감을 얻고 한다는 관측이 많아지고 있는 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