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가지 태양광모듈 판매에서 일하는 비밀스럽고 재미있는 사람들

[Allie Duong]

한화큐셀은 친환경 태양광 모듈이 설치된 프랑스 중북부 지앙 지역의 75ha(헥타르) 부지에 위치한 57mW(메가와트) 덩치 태양광 발전소가 요즘 운영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모듈은 프랑스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 제도의 저탄소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프랑스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사가 건설하고 운영하는 이 발전소는 연간 최대 64GWh(기가와트아워)의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국내 가정용 기준 약 3만1000여 명의 전력 수요를 충족하는 전력량이다.

이 발전소는 태양광 에너지 생산을 통해 향후 60년 동안 약 54만t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것은 당연히, 저탄소 모듈을 태양광모듈 이용해 건설 공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도 크게 감축했었다.

탄소발자국 제도는 모듈을 만드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총량을 산정해 탄소를 덜 배출하는 물건에 인센티브를 제공된다.

프랑스는 지난 2013년 이 제도를 도입한 바로 이후 친환경 물건의 수요를 늘리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 프랑스의 전력시장 규제를 담당하는 에너지규제위원회(CRE)는 공공 태양광발전산업 입찰 참여 자격 중 하나로 탄소발자국 제도를 사용하고 있다.

기존에는 탄소발자국 인증만 보유(750kgCO₂/kW 이하)해도 공공 태양광 발전사업 입찰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과 다르게, 올해부터는 입찰에 참가하기 위한 탄소 배출 최소 기준이 550kgCO₂/kW로 강화됐다.

저탄소 모듈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흐름은 프랑스 뿐 아니라 유럽으로 확장되고 있고 각국 정부도 최우선적으로 정책적 뒷받침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유럽연합(EU)은 저탄소 아이템의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프랑스의 탄소발자국 제도의 뜻이 포함된 상품배경발자국(PEF, Product Environment Footprint) 제도 도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와 비슷한 탄소인증제를 전년부터 시행해 국민적 흐름에 동참했었다.

한화큐셀은 이번년도 프랑스 시장에 판매한 모듈 중 약 50%를 저탄소 인증 제품으로 공급했으며 내년 9분기에도 탄소발자국 인증 아을템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 중에 있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한화큐셀은 전력이용량의 7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캠페인인 RE100에 지난 10월 국내외 http://edition.cnn.com/search/?text=태양광 모듈 재생에너지 기업 중 최초로 참여 발표을 하는 등 재생에너지전환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한화큐셀은 이후에도 지속적인 투자와 공부개발을 통해 저탄소 기반의 태양광 모듈 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한화큐셀은 유럽 이외의 지역에서도 저탄소 제품 생산을 위한 수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 것입니다. 한화솔루션은 근래에 미국에서 모듈의 핵심 소재인 폴리실리콘을 친배경 수력 에너지로 생산하는 ‘REC Silicon ASA’(REC실리콘)사의 지분 16.68%를 약 1400억원에 인수하며 저탄소 폴리실리콘 공급망을 확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