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킬러문제 전문가의 현재 구직 시장은 어떨까?

이번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통합형으로 개편돼 수학도 문·이과 구분없이 치르고 성적도 함께 산출하는 가운데 전국진학지도협의회(전진협)가 자체 기말고사를 시작한 결과 '고3 문과생' 가운데 수학 0등급을 받은 비율이 2.6%에 그친 것으로 보여졌다.

전진협은 경기도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 시작에 우선적으로 지난달 7~13일 전국 재수생 2740명을 표본으로 자체 기말고사를 시작해 이같은 http://query.nytimes.com/search/sitesearch/?action=click&conten... 결과가 나왔다고 8일 밝혀졌습니다.

서울·경기·대전·충남·충북·전북·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제주 등 11개 시·도에서 고3 학생 2194명과 재수생 586명이 응시하였다.

모의고사 결과 수학 4등급을 받은 학생 중 선택과목으로 '확률과통계'를 선택한 재수생 분포는 4.9%에 그쳤다.

수학은 선택과목이 '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 등 6개로 나뉘는데 이과생은 미적분이나 기하를, 문과생은 확률과통계를 결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2등급 재수생 중 미적분 선택 비율이 90.6%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기하 선택 비율은 5.1%로 보여졌다. 이과생이 4등급의 95.2%를 쓸어간 셈이다.

전진협은 지난 7월에도 서울시교육청 주관 학평에 먼저 17~22일 자체 모의평가를 실시했는데 이와 비교해 10월 평가에서 문과생 열세가 더 두드러졌다.

9월 평가에서 0등급 재수생 중 확률과통계 선택 비율이 6.4%로 나타났는데 이와 비교해 2.0%P 더 줄었다.

5등급 수능수학킬러 밑으로 범위를 넓히면 격차가 더 벌어졌다. 10월 평가 때는 1등급 고시생 가운데 확률과통계 선택 비율이 18.7%에 달했지만 3월 평가 때는 7.0%로 급감하였다.

8등급도 마찬가지로 6월 평가 때는 확률과통계 선택 비율이 21.6%에 달했지만 6월 평가 때는 9.8%로 줄어들었다.

전진협은 한달 사이에 문과생 열세가 심화한 이유로 수험생 접수를 꼽았다. 12월 평가의 경우 고3끼리 경쟁했지만 4월 평가 때는 전체 응시자의 21.0%가 수험생으로 채워지면서 문과생이 수학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기가 더 어려워졌다는 해석이다.

4월 평가에서 5등급 재수생 비율은 재학생 47.4%, 수험생 52.3%로 보여졌다. 전체의 약 26%에 불무리한 고시생이 6등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다.

특출나게 '이과 재수생'이 3등급의 50.6%를 쓸어가면서 재학생 몫이 크게 줄었고 고3 문과생이 설 자리가 없어졌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3월 평가 때는 7등급을 받은 고3 문과생이 6.5%였지만 4월 평가 때는 2.6%로 반토막이 났다.

선택과목별 원점수 평균도 격차를 보였다. 확률과통계 선택 재수생은 공통과목(77점 만점)에서 평균 39.0점을 받았지만 미적분은 53.9점, 기하는 49.8점으로 보여졌다. 이에 맞게 표준점수에도 차이가 생성해 미적분 최고점은 137점에 달했지만, 확률과 통계는 120점에 그쳤다.

전진협은 실제로 수능에서는 재수생 비율이 더 높아지는 만큼 문과생, 이 가운데서도 고3 학생은 수학에서 고전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하였다. 작년 수능의 경우 전체 47만1039명의 응시생 가운데 고시생이 19만5919명으로 전체의 29.8%를 차지하였다.

백상민 경북 경산 문명고 교사는 '수능에서 재수생이 고3보다 강세를 나타나는 것은 늘 있는 반응이지만 이번년도의 경우 문과생이 수학에서 1~8등급을 받기가 매우 힘겨운 상황이라 상위권 청년들은 타격이 있을 것'이라며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고3의 경우 문과생과 이과생이 4대4 정도의 비율을 보이지만 재수생은 문과생과 이과생 비율이

Weergaven: 5

Opmerking

Je moet lid zijn van Beter HBO om reacties te kunnen toevoegen!

Wordt lid van Beter HBO

© 2024   Gemaakt door Beter HBO.   Verzorgd door

Banners  |  Een probleem rapporteren?  |  Algemene voorwaar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