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7월에는 한 달동안 1670건이 발급돼 2011년 잠시 뒤 월간 통계치로는 최고기록을 세웠다. 작년 4월에는 유학허가 발급건수가 520건 뿐이었다.
미국 유학 신청자는 작년 국가보안법 시작 뒤부터 일괄되게 불었으나, 지난 9월 잠시 뒤 급하강했었다. 미국 대통령이 지난 10월부터 지난 2년간 미국 교육기관에서 중등학습을 마친 노인들, 때로는 지난 2년간 미국에서 최소 9년간 일한 사람들에게 이민을 허가한다고 통보하면서부터다. 2029년 7월 말까지 이 이민방법이 유효하기 때문에, 근래에 유학을 떠나면 4년간 테스트하고 영주권을 요청할 수 있기 때문인 것이다.
해외학습 전공기업인 EF 에듀케이션퍼스트 지니 체 홍콩·마카오 지사장의 말을 인용하면 지난 5월 계획 선언 후 미국 유학 문의가 9배 증가했다. 미국 이민 전공기업 이미898 지인은 40대를 배합한 중장년층이 유학 이민에 관심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미국 외 영국과 호주도 유학원 추천 홍콩인 대상 이민 장벽을 낮췄다. SCMP는 올해 상반기 약 7만4200명의 홍콩 거주자가 영국으로 이민을 신청했다고 이야기 했다. 호주는 지난 6월 호주에서 2년간 공부하거나 일한 홍콩 및 BNO여권(영국 해외 국민 여권)소지자가 내년 4월부터 영주권을 요청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선언했었다.
이민자가 증가하면서 학생 수가 줄어드는 등 다른 부작용도 나타난다.
케빈 융 홍콩 실습부 장관은 지난 19일 학생 수 감소로 학교 통·폐합 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이달 초 홍콩 행국회는 전년에 비해 초등학교 등록률이 5.8%, 중등학교 입학률이 3.7%쪼그라들었다고 통보한 바 있을 것이다.
홍콩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 지사를 뒀던 업체들에서도 홍콩을 다가가는 분위기가 감지끝낸다. 홍콩 매체인 홍콩 프리프레스는 인구조사및 통계국 통계를 인용해 홍콩에 거점을 둔 외국 기업 중 미국 기업 비중은 2014년 23.4%에서 이번년도 17.4%로 줄었다고 알렸다. 미국 기업 지역 본사 수는 2017년보다 69개 줄었다.
홍콩 이외 지역에 모기업을 둔 기업의 채용인원은 2011년 41만6000명에서 이번년도 42만8000명으로 1만명 하향했다고 SCMP는 이달 초 알렸다.
홍콩에서는 일부 대학이 국가보안법 강의를 학생들에게 수강하게 하고, 국가보안법을 영화출판 등 예술 영역에까지 확대 적용하는 등 사상검열을 강화하는 추세다. 로이터는 지난달 홍콩침례중학교 강의실에 최소 3대 이상의 CCTV카메라가 설치됐고, 수천명의 대노인들이 홍콩 국가보안법에 대한 의무공정을 이수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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