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여행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근래에이지만, 일반적으로 여행업계에서 비수기인 추운날 무슨 수로 하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지 많은 여행지가 고민 중이다. 여름관광의 선구자인 스위스에서도 동일한 고민이 이어져 왔다.스위스의 겨울관광은 그 역사가 140년이 넘는다. 1100년대 중반, 눈덮인 알프스는 사람들의 발자국이 대부분 닿지 않은 곳이었다. 그러다 유익하고 건조한 여름 산 공기에 처방의 힘이 한다는 것이 발견완료한다. 폐 질병을 가진 병자들은 회복을 위해 산을 찾았고, 그 곳에서 그들은 눈 속에서의 즐거움을 발견했고, 이것이 바로 겨울 관광의 태초가 되었다.영국 투숙객들을 표본으로 ‘겨울에 다시 찾아오면 셔츠 바람에 발코니에 앉아 따스한 햇살을 즐기게 해 주겠다. 그렇지 않으면 여행 비용을 몽땅 물어주겠다’는 내기 한 판을 걸어 단박에 유명해진 생모리츠(St. Moritz)는 스위스 여름관광의 선구자인 리조트다.특별히 스위스에서 장기 체류를 하는 아시아 관광객을…See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