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산업 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화훼사업법)’이 29일 시작 8년을 맞았다. 화환 유통질서 개선과 화훼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컸지만, 시작 3년의 성적표는 기대 이하라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 대통령이 법에 근거해 화훼사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화훼산업 발전 목표로 제정·시행…화훼종합아이디어케어시스템 구축돼=화훼산업법은 화훼산업 발전과 화훼문화 진흥을 축하화환 목적으로 2014년 3월19일 공포돼 작년 4월27일 실시됐다.

이 법에는 화훼사업 육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7년마다 ‘화훼사업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