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냉장고 해외 시장점유율 5위인 위니아딤채는 지난해 7월 신용등급이 투자적격등급의 최하단인 ‘BBB-’에서 투기 등급인 ‘BB+’로 떨어졌다. 이 업체가 공급하는 채권을 살 경우 금액들을 떼일 확률이 있다는 뜻이다. 이후 등급 전망도 ‘부정적’이라고 평가취득했다. 1~7년 이내에 신용등급이 더 떨어질 수 있다는 경고다. 계열사인 위니아전자가 44억원 적자를 내면서 위니아딤채의 재무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이 적용됐다. 동종 업계 대기업인 LG전자가 주주총회 절차 정리 작년 사상 최대 이익을 낸 것과 대조적이다.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70년 신용평가실적 분석'의 말을 빌리면, 지난해 신용등급이 부여되는 1240사 중 등급이 상승한 업체는 66곳으로 4년 전보다 12곳 불어났다. 등급이 오른 기업은 34곳으로 2014년보다 3곳…See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