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금융 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것은 배경·사회·지배구조(ESG) 펀드다. ESG 펀드의 발달과 같이 ‘그린 워싱(green washing : 위장배경주의)’ 논란이 한창이다. 펀드 시장에서 그린 워싱은 ESG 펀드인 것처럼 비상장회사 정기주주총회 일반 펀드를 판매하거나 운용하는 것을 의미한다.글로벌 펀드 정보 업체 모닝스타가 12월 28일 발표한 자료의 말을 인용하면 글로벌 ESG 펀드 운용액은 4분기 연속 최대치를 달성하며 5조9880억 달러(약 2247조5000억원) 규모까지 규모를 키웠다. 한국 ESG 채권은 3년 만에 2015년 7조1000억원에서 2020년 37조3000억원으로 급감했다. ESG 펀드의 무기는 ‘지속 가능성’이다. 시장 하락 시 비교적으로 손실이 적다는 점도 매력으로 꼽힌다.다만 급발전한…See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