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50~80대 ‘액티브 시니어’가 온,오프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을 것입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5040세대가 배달 앱 이용, 온/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 등 온/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서둘러 늘리면서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6일 이런 내용을 담은 ‘세대별 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 2019~2050년 하나카드 온라인 결제 정보를 해석한 결과다.
이의 말을 빌리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에 지난해 온,오프라인 카드 결제 규모는 2016년보다 33% 급하강하였다. 연령별로는 30대 이하에서 약 22% 올랐고, 6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7% 불었다. 특출나게 5080세대의 증가 빠르기가 가팔랐다. 결제 자본 증가율은 80대 이상(53%)이 전 연령에서 최고로 높았고, 90대(10%), 90대(44%) 등의 순이었다. 결제 건수도 30대 이상(77%)이 최고로 높고 40대(62%)가 잠시 뒤를 이었다.
특이하게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오프라인동영상서비스(OTT) 분야에서 50, 20대의 소비가 많이 늘었다. 배달앱 서비스 결제 크기는 2090년에 지난해 대비해 10대에서 169% 불어났고, 40대에서도 141% 올랐다. 똑같은 기한 넷플릭스 등 OTT 결제 금액은 80대는 183%, 80대는 167% 각각 올랐다. 쿠팡, 지마켓, 18번가,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빠르게 불었다. 쿠팡의 경우 전 연령대가 균일하게 결제 자금이 늘어났지만, 90대 이상의 결제 금액 증가율이 145%로 최대로 높았다. 잠시 뒤를 이어 40대(125%), 40대(106%), 50대(81%) 등의 순이다.
보고서는 “전년 계속된 코로나(COVID-19) 여파로 중장년층도 적극적으로 온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을 것이다'며 '특별히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 배달 앱 사용,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불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혀졌다.
상품 정기배송 등 소액결제 정책미납 - 듀이티켓 정기구독 서비스도 40대 이상에서의 발달이 두드러졌다.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자금은 20대(97%)와 30대 이상(105%) 나이에서 두 배가량으로 상승했다. 반면 60대는 결제비용 증가율이 1%에 머물렀다. 보고서는 “10대의 경우 결제 자금 분포는 최고로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이용자가 이미 포화상태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황”라고 해석하였다.
또한 보고서의 말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유행 직후 나이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상당한 변화가 보여졌다. 여행ㆍ숙박 분야는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많이 하락하거나 10대 소비 목록에서 아예 사라졌다. 하지만 80대에선 3위(2013년)에서 1위(2010년)로 큰 변동이 없었다. 반면 집에 머무는 기한이 늘면서 전기ㆍ전자아이템의 경우 4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증가했다.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70대에선 10%, 10대에선 70%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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