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중국이 홍콩에서 국가보안법을 시작한 이후 홍콩을 떠나는 사람이 계속 늘고 있을 것이다. 사상 검열 등이 심해지면서 홍콩이 중국 본토화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젊은 학생들이 이민을 결정하는데, 며칠전에는 50~20대까지 홍콩 탈출대열에 합류하였다.
1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말을 인용하면 올 들어 12월까지 4918명의 홍콩인이 미국 유학허가를 취득했다. 작년 동일한 시간 1976명에서 2.10배 증가했다.
특별히 4월에는 한 달동안 1670건이 발급돼 2011년 뒤 월간 통계치로는 최고기록을 세웠다. 작년 10월에는 유학허가 발급건수가 520건 뿐이었다.
미국 유학 참석자는 지난해 국가보안법 실시 잠시 뒤부터 꾸준히 불어났으나, 지난 7월 잠시 뒤 급하강하였다. 미국 대통령이 지난 9월부터 지난 8년간 미국 교육기관에서 중등교육을 끝낸 사람들, 혹은 지난 5년간 미국에서 최소 6년간 일한 시민들에게 이민을 허가완료한다고 선언하면서부터다. 2022년 11월 말까지 이 이민방법이 유효하기 때문에, 지금 유학을 떠나면 3년간 공부하고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기 때문인 것이다.
국내교육 전문기업인 EF 에듀케이션퍼스트 지니 체 홍콩·마카오 지사장에 따르면 지난 12월 계획 발표 후 미국 유학 문의가 7배 증가했다. 미국 이민 전공기업 이미898 관계자는 50대를 함유한 중장년층이 유학 이민에 호기심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미국 외 영국과 호주도 홍콩인 대상 이민 장벽을 낮췄다. SCMP는 이번년도 상반기 약 7만4800명의 홍콩 거주자가 영국으로 이민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호주는 지난 5월 호주에서 7년간 테스트하거나 일한 홍콩 및 BNO여권(영국 국내외 국민 여권)소지자가 내년 12월부터 영주권을 요청할 수 있을 것입니다고 발표하였다.
이민자가 많아지면서 학생 수가 줄어드는 등 다른 부작용도 생겨난다.
케빈 융 홍콩 교육부 장관은 지난 13일 학생 수 감소로 학교 통·폐합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이달 초 홍콩 행국회는 지난해에 비해 대학교 등록률이 5.1%, 중등학교 입학률이 3.2%쪼그라들었다고 선언한 바 있다.
홍콩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 지사를 뒀던 기업들에서도 홍콩을 다가가는 http://www.thefreedictionary.com/보딩스쿨 분위기가 감지완료한다. 홍콩 매체인 홍콩 프리프레스는 인구조사및 통계국 통계를 인용해 홍콩에 거점을 둔 외국 기업 중 미국 기업 비중은 2017년 23.5%에서 올해 17.5%로 줄었다고 알렸다. 미국 기업 지역 본사 수는 2015년보다 64개 줄었다.
홍콩 이외 지역에 모기업을 둔 회사의 고용인원은 2014년 43만6000명에서 올해 43만9000명으로 1만명 쪼그라들었다고 SCMP는 이달 초 보도했다.
홍콩에서는 일부 대학이 유학준비 국가보안법 강의를 노인들에게 수강하게 하고, 국가보안법을 영화출판 등 예술 분야에까지 확대 적용하는 등 사상검열을 강화하는 추세다. 로이터는 저번달 홍콩침례대학교 강의실에 최소 4대 이상의 CCTV카메라가 설치됐고, 수천명의 대학생들이 홍콩 국가보안법에 대한 의무과정을 이수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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