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원 추천 산업에 도움이 될 5가지 법칙

[Esperanza Shira]

다음 달부터 한국 국적자의 호주 입국이 허용된다.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 격리 없는 여행뿐 아니라 취업·유학·워킹홀리데이 등의 비자 입국도 가능하다.

22일(현지기한) 호주 공영방송 ABC는 호주 정부가 싱가포르에 이어 우리나라와 일본에도 입국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날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수도 캔버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처럼 방안을 오는 11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발표했었다.

먼저 호주 대통령은 자국의 백신 접종률 40% 달성에 맞춰 단계적으로 방역 완화 조치에 나섰다. 입국 규제 완화의 경우, 지난 28일부터 싱가포르와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 조치를 단행했다.

호주 국회는 전년 7월부터 호주 서울시민·영주권자를 제외한 모든 요즘사람들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입국 규제를 단행하였다. 사실상 호주의 국경이 1년 가까이 폐쇄된 상황였던 것이다.

호주 정부는 입국 비자와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 증명서, 출국 전 7일(72시간)이내에 자국에서 발급받은 코로나 검사 음성 판정 증빙을 제시할 경우 격리 조치 없이 바로 호주 입국과 자국 내 이동을 허용한다.

한편, 다음 달부터 한국과 일본 국적자를 타겟으로는 여행객 뿐 아니라 유학과 노동 이주도 허용한다.

이날 모리슨 총리는 ""호주의 11세 이상 백신 접종률은 88%를 넘겼으며, 그때부터 경제회복을 위한 결정적인 발걸음을 앞으로 내디뎌야 완료한다""면서 ""숙련 작업자와 학생들이 호흔히 돌아오는 것은 우리(호주)의 (일상) 복귀 경로에서 중대한 미국 보딩스쿨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모리슨 총리는 별도의 허가 없이 입국이 허용되는 '합당한 비자(Eligible Visa)'에 대해 기술·취업·유학·워킹홀리데이 등이 함유한다고 돼 해당 비자 소지자들의 호주 입국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카렌 앤드루스 호주 내무부 장관은 현재 호주 정부가 연간 10만명의 노동 이주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면서 ""최소한 한 빨리 많은 시민들을 호주로 데려오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부연했다.

이것은 지난 1년 간의 입국 규제로 자국 내 숙력 작업자가 부족하다는 걱정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3월 독립 정책연구소인 '인프라스트럭쳐 오스트레일리아'는 보고서에서 오는 2024년까지 50만1000개의 일자리에 고용할 숙력 노동 인력이 부족하다고 추산하였다.

이는 오늘날 호주 내 전체 인프라 산업 직군 일자리의 9분의1에 해당하는 수치로, 이후 15년 안에는 전체 인프라 인력 60%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테스트소는 △전기기술자 △선임 엔지니어 △목공 △건축가 △화가 등 전반에 걸쳐 고급 숙련 인력이 부족하다면서, 인력 수요가 최고조에 달하는 2021년에는 △6만명의 과학자·엔지니어와 △2만7000명의 관리 인력 △9만4000명의 무역·일반 노동자가 부족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이와 같이, 호주 국회는 중국과의 무역 갈등으로 큰 충격을 입었던 자국의 유학 산업의 재건도 천명했다.

사이먼 버밍엄 호주 재무장관은 ""국제 유노인들은 남들 경제에 약 900억 호주달러(약 39조4396억원)의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면서 ""유학 비자에는 제한을 두지 않을 것이며, 내년 초 개학을 위해 학생들은 대학에 돌아올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이전 호주는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search/?query=미국 보딩스쿨 국내 유학생을 통해 연간 290억 달러(약 50조원)의 경제 가치를 창출했다. 전체 대학 등록 학생 수의 23%가량이 외국인 유학생이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