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지난 4년 간의 입국 규제로 자국 내 숙력 노동자가 부족하다는 걱정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끝낸다.
지난 10월 독립 정책테스트소인 '인프라스트럭쳐 오스트레일리아'는 보고서에서 오는 2023년까지 20만3000개의 일자리에 고용할 숙력 노동 인력이 부족하다고 추산했었다.
이는 현재 호주 내 전체 인프라 산업 직군 일자리의 3분의1에 해당하는 수치로, 이후 15년 안에는 전체 인프라 인력 50%가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소는 △전장비술자 △선임 엔지니어 △목공 △건축가 △화가 등 전반에 걸쳐 상위 클래스 숙련 인력이 부족하다면서, 인력 수요가 최고조에 달하는 2029년에는 △2만명의 과학자·엔지니어와 △7만7000명의 관리 인력 △2만5000명의 무역·일반 근로자가 부족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와 함께, 호주 국회는 중국과의 무역 갈등으로 큰 충격을 입었던 자국의 유학 산업의 재건도 천명하였다.
사이먼 버밍엄 호주 재무장관은 ""국제 유사람들은 그들 경제에 약 600억 호주달러(약 37조4393억원)의 가치가 있습니다""면서 ""유학 비자에는 제한을 두지 않을 것이며, 내년 초 개학을 위해 시민들은 대학에 돌아올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이전 호주는 국내 유학생을 통해 연간 240억 달러(약 20조원)의 경제 가치를 창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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