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전 양상도 비슷했다. 한국 리드 항목이 39.56%로 가장 높았고, 두팀의 무승부(38.19%)와 일본 리드(22.28%)가 그 뒤를 이었다. 전반전 스코어에서는 0-0 무승부가 26.47%로 최다를 기록했다.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통산 70번째 한일전이 펼쳐진다. 한국은 지난 77차례의 맞대결에서 42승23무14패로 우세함을 보이고 있다.
최근 3경기 전적에서도 2승1무를 기록해 일본을 상대로 나은 기세를 이어 나가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팀이다.
국내에서는 핵심 전력으로 분류될 수 있는 대부분인 선수가 이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우선해서, 지난 11일 아스널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온전하게 경기를 치를 수 없는 손흥민(토트넘)이 명단에서 제외됐다.
더불어 왼쪽 종아리 부상을 겪고 있는 윤빛가람(울산 현대), 무릎 내측 인대 부상을 당한 엄원상(광주FC),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온 주세종(감바 오사카) 등이 이번 경기에 참여하면 안된다. 황희찬(라이프치히)도 규정으로 말미암아 자가격리 면제를 인정받지 못했고, 황의조(보르도)도 지역 차출이 거부되면서 일본 원정길에 나서지 못한다.
일본 역시 코로나19 여파로 선수 선발에 하기 곤란함을 겪고 있다.
일본은 이번 소집에 오사코 유야(베르더 브레멘)과 미나미노 타쿠미(사우샘프턴), 요시다 마야(삼프도리아), 도미야스 다케히로(볼로냐) 등 유럽파를 차출하는 데 성공했지만, 베테랑 풀백 나카토모 유토, 사카이 히로키(이상 마르세유)와 골키퍼 가와시마 에이지(스트라스부르) 등은 출전이 불발됐다.
양팀이 선수 선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사실상 ‘2군’ 선수들로 경기를 펼쳐야 되는 한국 대표팀에게 일곱 가지 희망은 존재한다. 이강인(발렌시아)의 존재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은 탁월한 시야를 통해 중원에서 공격진에게 정확한 패스를 전달할 수 있고, 좋은 탈압박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이강인이 광범위한 경기를 조율해 정우영(알사드), 이정협(경남), 나상호(서울) 등 선수들과 나은 호흡을 보여줄 수 있다면, 토토팬들의 전망과 같이 한국 대표팀이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큰 경기다.
축구토토 매치 1회차 게임은 21일 오후 6시10분 발매가 마감되며, 적중결과는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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