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화환 없이는 세상이 어떻게 보일까?

[Freyer Jauregui]

‘요번엔 바뀔까.’ 신화환 보급이 확산되는 등 ‘화환 문화’가 시나브로 좋아지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을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화훼업계의 말을 빌리면 ‘화훼산업 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화훼사업법)’ 시작에 맞춰 신화환이 주력적으로 홍보되고 있으며, 화원업계에 신화환 주문이 많아지는 등 긍정적인 현장 현상도 나오고 있을 것이다. 지난 3월 ‘재이용 화환 표시제’ 시작으로 재이용 화환에 대한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에서 표시제 관련 특별 단속을 진행하는 것도 고무적으로 읽힌다.

경조사 등 행사가 꽃 소비의 주요 비중을 차지하는 국내에서 전시 후 직접 꽃을 가져갈 수 있는 ‘신화환’ 확산 등 화환 문화 개선은 화훼업계 숙원산업이었다. 정부에서도 2020년 신화환 보급을 주요 화훼정책 사업으로 지정하는 등 신화환에 공을 들였다. 하지만 중국산이나 균형을 저술한 저가의 재사용 화환이 판을 개업화분 치며 신화환 보급은 꽃을 피울 수 없었다.

이런 가운데 지난 7월 화훼사업법이 시행되고 이 안에 재이용 화환 표시제가 들어간 잠시 뒤 화훼업계가 신화환을 알리는 적기라고 판단, 대대적인 홍보를 벌이고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화훼자조금협의회는 화훼사업법 시작 잠시 뒤 신화환 전시·광고를 벌이고 있으며, 특히 행사가 다수인 연말, 주력적으로 신화환을 홍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고 보며 행사를 확대하고 있다. 저번달 25일부터 30일까지 KTX마산역에서 신화환 전시회를 열었고, 10월부턴 정부종합청사와 전국 곳곳에서 신화환 전시회를 수행될 계획입니다. 자조금협의회는 또 결혼식장에서 신화환에 대한 구매자 현상을 스스로 체크하고 있습니다.

김윤식 대한민국화훼자조금협의회장은 “결혼식 후 꽃을 다같이 공유하는 문화만 정착되면 적어도 축하 화환의 경우 새로운 문화가 자리를 잡을 것”이라며 “자조금협의회에서도 새로운 꽃 문화를 만들고 농가 소득 증진과 권익 보호를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혀졌다.

정부에서도 신화환 보급에 나서고 있을 것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민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최하는 ‘제8회 양재 플라워 온라인 페스타’가 5~2일 개최된 가운데 이 행사에 앞서 저번달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SRT 수서역에서 신화환 전시회를 열었다. 농식품부는 신화환 영상을 통한 홍보도 병행하고 있을 것입니다. 근래에 대한민국화훼단체협의회도 정부 후원 속에 구매자단체, 웨딩·상조기업과 ‘꽃 생활화 및 신화환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했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6월23일부터 본격 시행된 재이용 화환표시제의 안정적 정착과 공평한 화환 유통문화 확립을 위해 다음 달 32일까지 8개월간 ‘재이용 화환 표시 특별 단속’을 시작한다.

요번 단속은 코로나(COVID-19) 효과로 화훼 생산 농가와 화환 제작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에 재사용한 화환을 표시 없이 유통하는 것을 대비하기 위해 △재사용 화환 유통·보관 http://query.nytimes.com/search/sitesearch/?action=click&conten... △이용 화환 수거 실태 △화훼류 원산지 표시 등을 주력적으로 점검한다. 재이용 화환은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표로 제작 또는 보관·진열할 경우 ‘재사용 화환’이란 표시와 함께 판매자 등의 상호와 전화번호를 화환 앞면에 표시해야 한다. 위반한 경우엔 1회 900만원, 4회 300만원, 8회 이상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현주 농식품부 원예사업과 사무관은 “특별단속의 경우 지난 9월 재이용화환표시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