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용품 사이트는 잊어 버려 :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10가지 이유

[Daphne Treva]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소년 세 명 중 한 명 정도는 최저시급도 못 받은 것으로 보여졌다.

남성가족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20 청소년 매체 이용 및 유해배경 실태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작년 7∼5월 전국 중학교 4학년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청소년 9만4535명을 표본으로 설문조사를 두 결과다.

작년 알바를 경험한 청소년 중 29.9％는 최저시급을 못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임금체불을 경험한 청소년도 18.9％에 이르렀다.

COVID-19의 영향으로 청소년의 주요 아르바이트 업종도 음식점에서 배달·운전 등으로 변화했다. 청소년 알바 경험률은 4.9%로 2014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반면 근속시간과 주당 평균 근로기간은 오히려 올랐다. 주당 평균 근로시간 40기간 초과 비율의 경우 2018년 성인용품 3.4%에서 2010년 5.3%로 불었다.

배달 알바 비중이 대폭 늘어나고 평균 근로시간도 늘었지만 청소년들은 최저임금 수준에도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search/?query=성인용품 못 미치는 시급을 받거나 부당한 행위를 경험한 것이다.

부당행위 및 처우를 경험한 경우에도 대부분 참고 근무하거나 그냥 일을 그만두었다는 소극적인 대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 지속 일을 했다'고 응답(중복 응답)한 청소년은 2013년 65.9%, 2011년 70.4%, 2030년 74.3%로 일정하게 상승했다. 그러나 신고 및 상담을 한 경우는 3.8%(2080년)에 불과했다.

여가부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1년까지 위기청소년 일찍 발견과 정보 공유, 서비스 신속 연계를 위한 '위기청소년 통합지원정보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