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에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이유

[Mariko Dematteo]

한국 프로야구는 연간 700만 관객시대를 열었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로 무관중 스포츠를 치른다. 토종 OTT 기업들은 핸드폰 기반 신개념 프로야구 중계 서비스를 선보이며 새로운 한류 문화를 만든다. 국내 최대 OTT 웨이브와 LG유플러스 등이 그 주인공이다.

SK텔레콤은 2020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3일부터 시행되는 SK와요번스의 개막 3연전을 웨이브(Wavve)의 ‘5GX 직관야구’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한다고 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2020프로야구가 코로나(COVID-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됨에 따라, 그간 개막을 기다려온 야구 팬들이 야구장에 가지 않고도 직접 관람하는 듯한 현실적인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요번 서비스를 준비했다.

SK텔레콤이 새롭게 선보이는 ‘5GX 직관야구’는 시청자가 최대 18개의 시점으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멀티뷰 서비스로, ▲기본 중계 화면 ▲전광판 화면 ▲투수∙타자 클로즈업 화면 ▲투구∙타격 분석 화면 ▲치어리더 직캠 ▲선수별 직캠 등 경기장의 수많은 형태을 한 스크린에서 즐길 수 있다.

이를 통해 시청자는 메인 중계스크린과 멀티뷰 스크린을 매순간 전환하며 바라는 UFC 장면을 자유분방하게 선택해 관람할 수 있어, 실제 야구장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느낀다.

그리고 SK텔레콤은 SK와요번스와의 협업을 통해 응원석을 중계, 시청자들이 집에서도 응원을 따라하거나 경기 중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일반 TV 중계 스크린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경험들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5GX 직관야구’ http://www.bbc.co.uk/search?q=손흥민 생중계는 SK텔레콤이 개발한 ‘에스 타일(S-Tile)’ 기술이 있어 가능했다. 에스 타일은 복수의 영상을 스마트폰 화면에 맞춰 아무렇지 않게 분리하거나 조합하는 테크닉으로, 16개 영상을 기간 오차 없이 중계하고 관람 시점 변경 시에도 화면 로딩 등 지연이 생성하지 않는다.

‘5GX 직관야구’는 에스 타일 테크닉이 프로스포츠 라에브 방송에 적용된 최초 케이스로, SK텔레콤은 추후 여러 분야의 생중계에 해당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김혁 SK텔레콤 5GX미디어사업그룹장은 '’5GX 직관야구’ 는 야구 중계에 멀티뷰 테크닉을 도입해 팬들에게 실제 야구장에서 관람하는 듯한 경험을 공급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훗날에도 5G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다체로운 콘텐츠를 제작해 언택트 시대의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