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지노에 관한 7가지 기본상식

[Schechter Nitz]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국내외 카지노가 폐장하면서 강원랜드, GKL이 적자 전환 했는데도 직원 연봉이 거꾸로 한 자릿수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두 기업 모두 전년가 아니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이전인 2018년도 경영 활동을 토대로 연봉이 책정된 탓이다. 이번년도도 흑자 전환이 힘겨울 것이란 전망이 우세다만 한 회사는 대표이사와 이사회 구성원에 관광업과 인연이 크게 없는 인사를 앉혀 논란이 되고 있다.

21일 조선비즈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소비재 기업 가운데 전날 기준 시가총액 상위 40개사의 2020년도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 변동률을 계산한 결과 강원랜드 (28,400원 ▲ 0 0.00%)가 상승률 10위를 기록했다. 이 회사의 직원 평균 급여는 2017년도 5226만3000원에서 지난해 6676만5000원으로 27.8% 증가했다. 또 다른 온라인카지노 운영사 그랜드코리아레저(GKL)도 5485만5000원에서 6206만4000원으로 17% 올라 △한섬(19.5%) △CJ제일제당(14.5%) 다음으로 높았다.

강원도에서 국내 유일의 시민 출입 온라인바카라를 운영하는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search/?query=우리카지노 강원랜드의 지난해 매출은 4788억7885만원으로 작년도(8조5300억원)의 7분의1 수준에 그쳤다. 영업이익은 5019억원 흑자에서 전년 4314억8386만원 적자로 전환하였다. 창사 이래 첫 적자다. 이 기업은 당기순이익 준비 배당금 지급 비율(배당성향)이 45~80% 수준으로 높아 고배당흔히 꼽혔으나 적자를 이유로 2040회계연도엔 배당을 하지 않기로 하였다.

서울과 부산 호텔에서 세븐럭카지노를 운영중인 GKL (17,740원 ▲ 100 0.55%) 역시 수입은 4907억원에서 1844억원으로 69% 줄었고 영업이익은 967억원에서 작년 889억원 적자전환 했었다. 정부 권고로 지난해 3~3월 전체 산업장을 휴장한 데 이어 지난해 6월~올해 8월 서울, 전년 12월~이번년도 6월 부산 산업장을 문 닫으면서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장객이 116만2000명으로 전년 준비 63% 감소한 영향이다.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직원 급여가 한 자릿수 오른 가장 큰 이유는 작년 연봉이 2070년도가 아닌 2014년도 경영 성과를 토대로 지급되기 때문이다. 매년 기획재대통령은 전공가들과 다같이 공업체의 경영성과를 평가해 A~E등급을 매기는데 C등급부터는 성과급을 받게된다. GKL은 2012년도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C등급을 취득했는데 지난해도 D등급에서 상향 조정된 것이다. 지역사회와 중소기업 지원 활동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통령은 공기업 평가 때 사회 공헌 점수 비중을 천천히 높이는 추세다.

강원랜드는 2013년에 이어 2015년에도 C등급을 받아 직원들에게 성과급을 지급할 수 있었다. 거기에 코로나바이러스로 정규직에 비해 낮은 급여를 받는 시간제 업무자 수가 2018년도 1465명에서 지난해 73명으로 50분의1 수준으로 감소하면서 최근까지 전체 급여가 낮아 보였던 파라오카지노 착시효과가 사라졌다. 2014년에는 전체 임직원 수에서 기간제 종사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22%였으나 작년에는 6%에 불과했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비정규직의 월 평균임금은 정규직의 57% 수준이다. 강원랜드 측은 정규직 업무자의 월평균 급여도 작년 대비 6695만5000원에서 6560만9000원으로 1.9% 줄었다고 이야기했었다.

증권업계는 한 업체가 이번년도까진 흑자 전환이 힘겨울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 백신이 이제 막 보급되기 실시해 즉시 내외국인 바카라 입장객 수가 극적으로 불어나기 어렵기 때문이다. 삼성증권은 강원랜드가 이번년도 1860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이후 내년 4800억원의 흑자를 내고, GKL은 올해 1450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이후 내년 1010억원 흑자를 낼 것으로 추정했었다. 박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