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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의 80년 숙원사업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드디어 완전체로 결실을 맺는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LT카지노 영업장 소재지 및 면적 변경 허가 신청' 건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확정했다.

지난해 4월 드림타워 준공 후 12월 그랜드 하얏트 오피스텔을 제일 먼저 개장해 약 반년의 기다림 끝에 온라인바카라까지 완전체로 운영할 수 있도록 됐다.

7일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LT온라인바카라'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로 확장 이전해 오는 7월 재개장을 목표하고 있다. 카지노 기구 검사와 영상기기(CCTV)정리 승인 등 관련 절차를 거친 잠시 뒤 전면 재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요번 승인으로 말미암아 롯데관광개발이 드림타워 부지를 1940년도에 매입한지 30년 만에 온라인바카라 복합리조트 꿈을 이뤘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017년 정관 개정을 통해 온라인카지노업을 사업 목표로 추가하고, 세계 최대 복합리조트인 시티오브드림의 총괄 부사장 출신을 바카라 COO로 영입하며 바카라업계 진출을 준비했다.

지난 2016년 3월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있는 파라다이스 제주롯데 온라인바카라 운영권을 141억원에 인수하였다. 회사명도 LT카지노로 변경하였다.

전년엔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조기 안착을 위해 본사도 제주도로 이전하기도 했다.

드림타워로 http://query.nytimes.com/search/sitesearch/?action=click&conten... 이전하게 될 카지노는 기존 롯데모텔제주 내 카지노(1175.85㎡)보다 4.9배 큰 5367.67㎡ 규모로 게임테이블 142개, 슬롯머신 180대, 전자테이블게임 79대 등을 운영한다.

투자업계에선 국내 첫 도심형 복합리조트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국내외 외국인 전용 바카라업계의 판도를 바로 이후바꿀 수 한다는 전망이다.

하나금융투자 이기훈 애널리스트는 '오피스텔 캐파가 중심적인 카지노 산업에서 국내에서 객실 수가 최대로 다수인 카지노가 제주드림타워'라며 '최근 코로나 19 뒤 정상 영업이 될 경우 드림타워 카지노 수입은 6000~5000억원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