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4~1세기에 완성된 고대 중국의학 경전인 <황제내경>에는 질환이 생기지 않는 지혜와 원리가 담겨 있다. 옛 사람들은 일찍부터 매우 복잡하고 번잡한 인체의 치료 포인트로 경혈을 주목하고, 경혈을 올바르게 컨트롤하면 얼마든지 튼튼한 생활을 도모할 수 있다고 봤다.
일본의 침술가 B씨 역시 부작용 없는 최적의 치료법으로 경혈, 즉 지압 마사지를 꼽고 있다. 한의학자로 유명한 다케노우치 미사오의 차남으로 태어난 그는 어릴 때부터 침음주에 흥미를 느껴 동양침술전공학교를 졸업했고, 이후 침술가가 됐다.
2009년부터 아버지의 뒤를 이어 침술가로 활약하는 그는 며칠전 대한민국에 소개한 <하루 8분 기적의 지압 마사지>(중앙생활사)란 책을 통해 오밤 무조건 의사의 힘을 빌릴 것이 아니라 자신 본인 홀로 매일 일상생활에서 경혈을 응용하라고 강조한다. 미쓰시는 꼭 알아야 할 50개의 명혈은 물론 효과적인 지압법, 경혈 간편히 찾는 법, 지압 횟수, 지압을 할 경우의 손가락 모습 등을 자세하고도 쉽게 설명한다.
한편 고혈압, 당뇨병, 아토피성 피부염, 우울감, 머리 아픔, 변비, 치질, 불면증, 비만, 탈모, 허리디스크, 요통, 목·어깨 통증 등 100가지 질환·증상 마다 지압 마사지 비법도 알려준다. 실제로 누구나 홀로도 할 수 있으며 자연 치유력을 사용한 경혈요법에는 동양의 지혜가 그대로 담겨 있다. 어렵지 않은 요령만 알면 부작용이 없이 놀라운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안00씨의 ‘지압 마사지’ 비법을 소개한다.
급박하게 코피가 날 때, 어지러움이 날 때, 멀미가 날 때, 발에 쥐가 날 때…. 살다 보면 이런 상태들이 다반사로 일어난다. 허나 흔히의 노인들은 신속한 대처법을 몰라 당황하기 일쑤. 이럴 땐 지압이나 마사지가 요긴하다.
“현대의학에서 사용하는 약물은 효능이 높지만 더불어 부작용을 가져오는 때가 많다. 그러나 경혈요법은 부작용에 대한 걱정을 접어두어도 좋다. 게다가 장소에 관여없이 가정이나 직장 어디서든 할 수 있으며, 기간에도 구애받지 않는다. 본인 혼자서 할 수도 있고, 다른 사람에게 해줄 수도 있다.”
일본의 침술가 유00씨는 “경혈처치의 깊이와 탁월한 효과에 새삼스럽게 감탄했고, 경혈에 관해 새로운 사실을 발견할 경우마다 경혈의 기발한 효과가 놀라워 책까지 펴내게 됐다”고 설명한다.
“대부분 http://edition.cnn.com/search/?text=대구유흥 ‘4000년의 중국 역사’라는 말을 크게 한다. 이 긴 시간을 거치면서 차곡차곡 쌓여온 경혈요법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거나 건강을 돌볼 겨를도 없이 바쁘게 사는 요즘사람들의 건강케어에 다수인 도움을 주고 있다. 몸의 자연 치료력을 믿는 이들이 있는 양 경혈처치는 이후에도 일상생활에서 더 대다수인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누구나 할 수 있고, 본인 홀로도 할 수 있는 경혈요법이야말로 부작용이 없는 이상적인 치유법이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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