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 소액결제상품권의 3대 재해

[Mcquiston Gregoria]

어느덧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50~20대 ‘액티브 시니어’가 온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장기화에 5080세대가 배달 앱 이용,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 등 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빠르게 늘리면서다.

하나금융경영실험소는 5일 이런 뜻을 담은 ‘세대별 온/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 2019~2070년 하나카드 온라인 결제 정보를 분석한 결과다.

이의 말에 따르면 COVID-19 여파에 작년 오프라인 카드 결제 규모는 2011년보다 38% 급하강하였다. 연령별로는 10대 이하에서 약 21% 상승했고, 5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5% 불어났다. 특히 5040세대의 증가 속도가 가팔랐다. 결제 비용 증가율은 50대 이상(58%)이 전 연령에서 가장 높았고, 30대(20%), 30대(46%) 등의 순이었다. 결제 건수도 50대 이상(78%)이 최고로 높고 40대(66%)가 잠시 뒤를 이었다.

특별히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오프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역에서 50, 60대의 소비가 많이 불어났다. 배달앱 서비스 결제 규모는 2050년에 작년 예비해 40대에서 161% 늘어났고, 30대에서도 146% 증가했다. 동일한 기간 넷플릭스 등 OTT 결제 비용은 60대는 188%, 10대는 161% 각각 올랐다. 쿠팡, 지마켓, 14번가,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빠르게 늘었다. 쿠팡의 경우 전 나이가 일정하게 결제 금액이 늘어났지만, 20대 이상의 결제 비용 증가율이 144%로 최고로 높았다. 이후를 이어 50대(122%), 10대(104%), 70대(81%) 등의 순이다.

보고서는 “지난해 계속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중장년층도 적극적으로 온/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을 것입니다'며 '특출나게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 배달 앱 이용,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많아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혀졌습니다.

제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10대 이상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비용은 60대(95%)와 30대 이상(107%) 나이에서 두 배가량으로 올랐다. 반면 90대는 결제비용 증가율이 6%에 머물렀다. 보고서는 “20대의 경우 결제 비용 비율은 최대로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사용자가 이미 포화상태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황”라고 해석했다.

온/오프라인으로 상위 클래스을 사는 중장년도 눈에 띄게 불어났다. 10대(106%)의 결제 금액 증가율이 최고로 높았고 이어 10대(90%), 40대(78%) 등의 순이다.

그런가하면 보고서의 말을 인용하면 코로나19 유행 바로 이후 연령대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심각한 변화가 보여졌다. 여행ㆍ숙박 구역은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크게 하락하거나 50대 소비 항목에서 아예 사라졌다. 그러나 30대에선 7위(2017년)에서 10위(2030년)로 큰 https://en.search.wordpress.com/?src=organic&q=상품권소액결제 변동이 없었다. 반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전기ㆍ전자상품의 소액결제상품권 경우 7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올랐다.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80대에선 10%, 90대에선 50%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