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는 영구치를 잃었을 때 틀니, 브릿지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았다. 다만 기술과 장비 등이 발전하면서 치아 상실을 대체하는 치유로 임플란트가 대부분인 이목을 받고 있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비슷한 저작력을 가졌으며, 치아 색과 유사해 심미적인 효과도 함께 기대할 수 있다. 게다가 과거보다 돈들이 낮아졌고, 만 64세 이상은 보험 반영도 받을 수 있어서 진입 장벽도 낮아졌다.
이 같은 임플란트에 관한 여러 사람들의 인식이 좋아지면서 치아를 상실했을 때 임플란트를 받는 시민들이 많아졌다. 그러나 시술이 잦아지는 만큼 임플란트 부작용도 적지 않게 생성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관리 소홀에 따른 임플란트 주위염이 가장 대부분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성산동 마포사과나무치과 대표원장 A씨는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달리 치주인대가 없어 세균 감염에 취약하고 염증이 생겨도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초기 대응이 힘들다. 잇몸 주위에 염증이 심해져 부기가 생기고 잇몸뼈가 녹기 시작했을 때 문제가 생긴 것을 깨닫게 되는 때가 대부분이다. 이상 징후를 느낀 후에 치과에 방문했을 때는 이미 재시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시술 바로 이후 주기적인 검진은 필수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처음 심을 때도 잘 심어야 허나, 문제가 생겨 재수술을 해야 하는 상태라면 더욱 신중하게 치과를 선택해야 한다. 흔히 잇몸뼈가 녹고 잇몸 증상이 좋지 못해 처음 수술할 때보다 더 높은 난도를 요구하기 때문이다'고 한다.
한편 '재시술을 진행될 치과를 선택할 때는 수술자의 경험이 중요하다. 구강 상황를 파악하여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계획을 세워야 한다. 변형된 잇몸 상황, 뼈의 양 등 다양한 가지 사항을 염두해둬야 부작용의 위험이 줄어든다'고 이야기 했다.
원장 한00씨는 '임플란트 재시술은 처음 심을 때보다 더 난도가 높기 때문에 구강 상황를 명확하게 분석하고 시술 중에 생길 수 있는 응급 상황에 서둘러 대처할 수 있는 경험과 노하우가 중요합니다. 또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의료 시설과 기기가 갖춰져 있는지도 따져보는 것이 좋다'고 추가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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