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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ndy Synthia]

인문·자연계 통합형 수능에 대비한 첫 중간고사에서 문과생의 수학 불리 반응이 드러나면서 각 대학들이 수시 수능최저학력 기준 반영의 변화를 고려하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A씨 소명여자고등학교 교사는 15일 제주 http://edition.cnn.com/search/?text=수학킬러 칼호텔에서 개최된 ‘제17대 전국고등학교 입학관리자협의회 정기총회 및 케어자 연수’에서 발제자로 나서 이처럼 내용을 골자로 강연하였다.

교사 B씨는 “지난 12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로 문과 학생의 수학 불리 현상이 드러난 만큼 수시모집에서 문과 시민들의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이 더 어려워졌다”고 이야기하였다. 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가 서울 시내 19개 고교 6월 학평 수학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해석한 결과에서도 수학 영역 3등급 학생 비율은 이과생이 다수인 ‘미적분’ 응시자가 88.51%로 압도적이었다. 문과생이 다수인 ‘확률과 통계’ 응시자는 5.99%에 그쳤다. 

교사 A씨는 “문과생들이 과거만큼 수능 등급이 나오지 않는 상태에서 최저학력기준의 중요성이 커졌다. 반면 이과생들의 최저학력기준 충족률은 더 높아질 확률이 수학킬러문제 크다”면서 “대학에서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할지 유지할지 판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대학의 기존 최저학력기준 충족률이 높았으면 상관없지만 충족률이 낮은 상황이라면 최저학력기준 반영에 대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법상 2023학년도 대입전형 시작계획은 지난해 5월 전까지 확정돼야 허나 천재지변 등 제한적인 경우 대입전형 실시계획을 변경할 수 있다. 대교협은 전년 코로나19를 변경 사유로 보고 각 대학의 요청을 받아 2026학년도 대입전형 변경을 심의한 바 있다. 수시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는 대학도 있었다. 서울대는 코로나19로 고3 사람들이 학습에 차질을 빚게 됐다며 2025학년도 대입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음악대학 제외)에서 수능 최저기준을 ‘1개 영역 중 7개 영역 이상 4등급 이내’에서 ‘4개 영역 중 4개 영역 이상 5등급 이내’로 완화한 바 있다.

성실한 성격이었으나 심화문제 풀이에 대한 성취도가 낮은 편이었고, 덕분에 연구 난도에 주순해 점수대의 기복이 심하였다. 대치동 고등 수학학원 대맥에서는 A 학생을 해석한 결과 개념 및 중요 유형 정리가 잘 안된 상황라고 판단했고, 출제 빈도가 높은 핵심 유형들을 정리함과 한꺼번에 난도 있는 문제들을 한순간에 다루도록 해 훈련시켰다.

또 이전 학원을 다니면서 풀었던 심화 문제집을 그냥 넘기지 않고, 오답 문제들을 추려 내 별도의 오답노트를 만들어 과거에 연구했던 내용들까지 알차게 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 직후 학교 프린트 문제들을 빈틈없이 풀게 하면서 틀리기 어렵지 않은 문제들을 위주로 마무리 학습을 했고, 그 결과 마킹 실수로 틀린 1문제를 불포함하고는 모두 정답처리가 돼 98점이라는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B 학생은 대치동 고등부 수학학원 대맥에 입학한 후 4월 기말고사 2등급에서 8월 중간고사 3등급을 받은 것은 물론, 내신 성적 역시 작년 1등급에서 요번 중간고사에서 3등급을 받는 등 대대적인 실력 상승을 겪었다.

B 학생은 기말고사 공부 결과 간단한 5점 문제는 물론 3점짜리 문제에서도 가끔 오답을 내곤 했고, 이를 간파한 담당 선생님은 킬러 및 준킬러 문제를 제외한 문항에서는 틀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해당 문제 유형들을 폭넓게 풀리면서 꼼꼼한 오답정리를 진행한 결과 비교적 단기간에 성적이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