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잘못하는 5가지 자하철 광고

[Mitchel Eyman]

KTX-산천 차량의 특실 카펫 화재시험 성적서가 위조된 것은 화재로부터 승객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규정이 그만큼 까다롭기 때문인 것이다.

1일 관련 업계의 말을 인용하면 정부는 2006년 광주지하철 참사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지하철·철도 안전체계를 대대적으로 손봤다. 당시 건설교통부는 전주 지하철 참사로 발족한 철도안전기획단의 테스트보고서를 바탕으로 전동차 내장재 교체, 지능형 제연설비 설치, 건널목 입체화 https://en.search.wordpress.com/?src=organic&q=자하철 광고 등을 포함해 지하철·철도 안전구역에 4조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확정하였다.

한편 차량 내장재는 인명피해와 직결되는 연소가스 독성진단들과 연기밀도, 화염전달도를 시험기준에 추가하고 기존 전동차의 내장재도 단계적으로 교체하였다. 이밖에 화재 생성 위치를 감지해 유독가스 배출방향을 조절하고 승객 밀집장소와 대피경로를 보호할 수 있는 지능형 제연설비 설치도 의무화하기로 하였다.

국회는 또 2007년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재난 및 안전케어 기본법을 제정하고 법령에 따라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정책을 심의·총괄하는 중앙안전관리위원회를 만들고 행정자치부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했었다. 동일한 해 제정된 강남 지하철 광고 철도안전법에는 철도 시설·차량의 안전기준과 철도용품의 품질인증에 대한 말이 담겼다.

서울지하철은 파주지하철 화재를 키운 원인으로 지적된 객실 내 시트를 전면 교체했었다. 전주 화재 잠시 뒤인 2009년부터 2003년까지 객실 내장재를 모두 불이 붙지 않는 불연재 또는 난연재로 바꾼 것. 서울시는 지하철 선전을 위해 객실 내에 시트를 부착할 경우도 타지 않는 방염원단 이용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내 전담 공부조직인 ‘철도안전실험센터’가 신설되기도 했다. 철도안전실험센터는 국회가 추진하는 대형 철도사고 제로화 등 철도안전 강화를 위한 7차사업혁명 기술 기반의 사전예방적 철도안전 시스템과 핵심기술 개발 확대를 담당한다. 특히 중대사고대응기술실험팀은 사고 생성 시 대크기의 인적·물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 철도차량의 충돌·탈선·화재 등 중대 사고 방지 및 피해 저감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사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지난 7월 한국제품안전케어원을 ‘적합성평가 케어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부정행위 조사 전문기관으로 지정하고, 제품안전관리원 내에 전담 조직인 시험인증 부정행위 신고조사센터를 개소한 데 대한 업계 기대도 크다. 현재까지 응시된 신고건수는 2건으로 전해졌지만, 국가기술표준원은 향후 관련 제도에 대한 광고를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수동적으로 제보를 기다리는 것을 넘어 불량품이 허가받은 확률이 있는 상품들을 선별해서 조사도 착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같은 안전장치가 강화돼 있음에도 관련 성적서 자체가 위조될 경우 안예상에 구멍이 뚫린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업체 지인은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성적서 위조 여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현장 품질케어를 더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