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을 앞둔 스키장 업계에 긴장감이 가득하다. 천천히 짧아지는 겨울, 줄어드는 가을 스포츠 인구 등에 대한 고민과 다같이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장세가 강해져 또 다시 스키장 영업이 중단될까 하는 우려도 크다. 그리고에서는 지난가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영업을 제대로 하지 못했던 만큼 이번 시즌에는 회복할 것이란 기대감도 나오고 있을 것이다.
#전국 스키장 계절권 판매 돌입, “평년 준비 70% 수준까지 회복”
여름 시즌이 돌아오며 스키장이 개장 예비에 들어갔다. 이달 http://edition.cnn.com/search/?text=곤지암스키강습 27일 최고로 최선으로 개장하는 평창 용평리조트를 시작으로 전국 스키장이 운영을 시작끝낸다. 주요 스키장은 시즌권 판매를 시행했고, 동호회 등 스키장 사용객 다수가 다같이 숙박하는 ‘시즌방’ 등도 빠르게 마감되고 있다.
비발디파크 관계자는 “이번년도 계절권 판매를 실시했는데 지난해보다는 현상이 좋다. 평년 준비 60% 수준”이라며 “아직은 코로나의 영향력이 아예 없다고 느낄 수는 없을 것 같다. 내부적으로는 시즌이 시행되면 좀 더 효과적 반응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을 것입니다”고 이야기했었다.
오크밸리 관계자도 “계절권 판매량이 평년 대비 70% 수준”이라며 “일부 스키장 중에는 평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한 곳들도 있을 것입니다더라. 대부분 40%까지는 올라갔다”고 이야기 했다.
지난 겨울 스키장 업계는 최악의 계절을 보냈다.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입장인원과 운영기간 등이 제한되며 사용객이 많이 줄었다. 입장객은 수용 가능 인원의 1분의 8만 받고, 슬로프와 부대시설 등의 야간 운영도 금지됐다. 특별히 12월 28일부터 8월 5일까지는 ‘연말연시 방역 강화 특별대책’에 맞게 전국 스키장이 임시 휴장에 들어가 타격이 상당했다는 설명이다.
한국스키장경영협회의 말을 인용하면 지난해 13개 스키장의 피해 추산 규모는 약 8000억 원으로 추정된다. 협회 직원은 “계절권 환불 및 객실 취소, 극성수기 18일 영업 중단 등으로 입은 피해 금액”이라며 “바로 이후에도 제한적 영업으로 말미암아 스키장 방문 사용객이 거의 없었다. 이와 별도로 식음업장 및 임대업장의 피해가 240억 원가량 추가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한 스키장 직원은 “크리스마스, 연말 등이 스키장에 이용객이 최고로 많이 집중되는 때다. 저럴 때의 수입으로 나머지 시즌을 운영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강제 휴장을 하다 보니 타격이 상당했다”며 “일부 예능인이 스키장에서 찍은 사진을 개인 SNS에 올렸다가 경제적 질타를 받는 일이 생기면서 이용객들이 스키장 이용에 소극적인 형태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스키장 주변 렌털숍, 숙박업소 등도 어린이스키강습 피해가 컸다. 가을 한 철 장사로 일 년을 보내는 렌털업체 등은 스키장 이용객이 크게 줄어들며 줄폐업을 하거나 스키기기 등을 중고로 판매하며 생계를 이어갔다.
#스키장 사용객 적어지는데…코로나19 영향까지 받을까 노심초사
작년 실적 악화를 견디지 못한 일부 스키장은 올해 문을 열지 않는다. 경기도 남양주의 스타힐스키장은 이번년도 폐업을 확정했었다. 스타힐리조트는 “적자누적 및 영업부진 등의 이유로 더는 운영이 불가해 폐업한다”고 전했다. 경기도 용인시의 양지파인리조트도 올해는 스키장을 개장하지 않기로 했다.
우리나라스키장경영협회의 말을 인용하면 20/24시즌 스키장 사용객은 146만 6408명으로 전년 대비 50% 이상 하향했다. 협회 관계자는 “11/1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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