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기한) 뉴욕타임스(NYT)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미국 상원 소비자보호위원회 위원장인 리처드 블루멘탈 의원은 다음 달 3일부터 한 주 동안 개최하는 온,오프라인 어린이 보호 청문회에 아담 모세리 대표가 출석한다고 밝혀졌다.
앞서 인스타그램 모회죽은 원인 메타에 적을 뒀던 프랜시스 하우겐은 기업이 청소년 자살률을 올리는 등 20대 어린이들에게 유해하단 사실을 파악하고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폭로했었다.
안티고네 데이비스 메타 글로벌 안전정책 총괄은 지난 11월 소비자보호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인스타그램이 청소년들에게 해롭다는 전제에 이의를 제기, 유해성 여부를 따지기엔 인과성이 없다고 주장했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의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의회 청문회에 출석한다. 인스타그램이 청소년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이해하고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답할 것으로 보인다.
21일(현지시간) 한국인 댓글 늘리기 CNBC의 말을 빌리면 미국 상원 소속 리처드 블루먼솔 소비자보호위원회 소위원장은 내달 10일부터 개최하는 의회 청문회에 애덤 모세리 인스타그램 CEO가 출석한다고 밝혀졌습니다. 블루먼솔 소위원장은 ""인스타그램의 유해성과 관련해 충격적인 보도들이 나왔고, 우리는 인스타그램 경영진으로부터 왜 어린이에게 나쁜 콘텐츠를 보여주는 심한 깨닿고리즘을 이용했는지 듣고 싶다""고 하였다. 이어 블루먼솔 소위원장은 ""모세리 CEO가 자발적으로 소위원회에 참석해줘서 감사하게 마음완료한다""면서도 ""그가 법률 개정과 해결책을 지지해주길 바란다""고 이야기 했다. 모세리 CEO가 의회에 출석해 증언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대니 레버 메타(옛 페이스북) 대변인은 ""모세리 CEO의 출석 날짜를 위원회 측과 조율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먼저 저번달 인스타그램 모회죽은 원인 메타의 전 직원은 기업이 인스타그램이 어린이 정신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테스트를 통해 이해하고 있었으나 방치했다고 폭로했었다. 이와 관련해 매사추세츠 등 미국 7개 주 검찰은 메타가 어린이에게 유해한 환경을 구성하도록해 구매자보호법을 위반했는지 조사에 착수하였다.
캘리포니아 등 미국의 각 주(州) 검찰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모회죽은 원인 메타(옛 이름은 ‘페이스북’)가 어린이에게 유해한 환경을 조성해 구매자보호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공동으로 수사에 착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현지 시각) 알렸다.
마크 저커버그가 페이스북의 새 사명 '메타(Meta)' 로고가 그려진 쿠키를 공개했었다. /마크 저커택시 페이스북
더그 피터슨 네브래스카 검찰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인스타그램이 어린이 사용자에게 더 많은 접속 시간을 유도해 각종 아이디어들을 수집했다면 구매자보호법에 준순해 검찰이 나서야 끝낸다”고 밝혀졌다. 메타가 어린이 유저의 인스타그램 접속 기간을 늘리고 더 자주 접속하도록 만들기 위해 어떠한 방식을 이용했는지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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