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화분 개선을 위해 사용할 수있는 심리학의 10가지 원칙

[Donald Kierstead]

‘요번엔 바뀔까.’ 신화환 보급이 확산되는 등 ‘화환 문화’가 시나브로 치유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화훼업계에 따르면 ‘화훼산업 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화훼산업법)’ 시행에 맞춰 신화환이 전념적으로 홍보되고 있고, 화원업계에 신화환 주문이 불어나는 등 긍정적인 현장 현상도 나오고 있을 것이다. 지난 9월 ‘재사용 화환 표시제’ 실시으로 재이용 화환에 대한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에서 표시제 관련 특별 단속을 진행하는 것도 고무적으로 읽힌다.

경조사 등 행사가 꽃 소비의 주요 비중을 차지하는 국내에서 전시 후 직접 꽃을 가져갈 수 있는 ‘신화환’ 개업화분 확산 등 화환 문화 개선은 화훼업계 숙원산업이었다. 대통령에서도 2010년 신화환 보급을 주요 화훼정책 사업으로 지정하는 등 신화환에 공을 들였다. 하지만 중국산이나 조화를 쓴 저가의 재사용 화환이 판을 치며 신화환 보급은 꽃을 피울 수 없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2월 화훼사업법이 시작되고 이 안에 재이용 화환 표시제가 들어간 직후 화훼업계가 신화환을 알리는 적기라고 판단, 대대적인 광고를 벌이고 있다.

대한민국화훼자조금협의회는 화훼사업법 실시 직후 신화환 전시·광고를 벌이고 있고, 특이하게 행사가 대다수인 연말, 몰입적으로 신화환을 홍보할 수 있을 것이다고 보며 행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저번달 21일부터 24일까지 KTX마산역에서 신화환 전시회를 열었고, 11월부턴 정부종합청사와 전국 곳곳에서 신화환 전시회를 실시할 계획 중에 있다. 자조금협의회는 또 결혼식장에서 신화환에 대한 구매자 반응을 직접 체크하고 있을 것이다.

김윤식 대한민국화훼자조금협의회장은 “결혼식 후 꽃을 같이 공유하는 문화만 정착되면 적어도 축하 화환의 경우 새로운 문화가 자리를 잡을 것”이라며 “자조금협의회에서도 새로운 꽃 문화를 만들고 농가 소득 증진과 권익 보호를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혀졌습니다.

정부에서도 신화환 보급에 나서고 있을 것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최하는 ‘제7회 양재 플라워 온라인 페스타’가 5~9일 개최된 가운데 이 행사에 먼저 지난달 27일부터 9월 7일까지 SRT 수서역에서 신화환 전시회를 열었다. 농식품부는 신화환 영상을 통한 홍보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며칠전 한국화훼단체협의회도 정부 후원 속에 구매자단체, 웨딩·상조업체와 ‘꽃 생활화 및 신화환 보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하였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7월23일부터 본격 시작된 재사용 화환표시제의 안정적 정착과 청렴한 화환 유통문화 확립을 위해 다음 달 38일까지 6개월간 ‘재사용 화환 표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요번 단속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효과로 화훼 생산 농가와 화환 제작기업의 곤란함이 가중되는 시기에 재사용한 화환을 표시 없이 유통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재사용 화환 유통·보관 △이용 화환 수거 실태 △화훼류 원산지 표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재이용 화환은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제작 또는 보관·진열할 경우 ‘재사용 화환’이란 표시와 같이 판매자 등의 상호와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search/?query=축하화환 전화번호를 화환 앞면에 표시해야 한다. 위반한 경우엔 7회 700만원, 1회 700만원, 8회 이상 8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현주 농식품부 원예산업과 사무관은 “특별단속의 경우 지난 12월 재이용화환표시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