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딩스쿨 업계에서 알고있는 15명의 사람들

[Esperanza Kierstead]

작년 중국이 홍콩에서 국가보안법을 시행한 바로 이후 홍콩을 들어가는 사람이 계속 늘고 있을 것이다. 사상 검열 등이 심해지면서 홍콩이 중국 본토화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젊은 학생들이 이민을 고르는데, 며칠전에는 50~20대까지 홍콩 탈출대열에 합류하였다.

1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말에 따르면 올 들어 8월까지 4917명의 홍콩인이 미국 유학승인을 받았다. 전년 동일한 시간 1973명에서 2.9배 증가했다.

특히 4월에는 한 달동안 1670건이 발급돼 2019년 직후 월간 통계치로는 최고기록을 세웠다. 전년 11월에는 유학허가 발급건수가 520건 뿐이었다.

미국 유학 참가자는 작년 국가보안법 시작 직후부터 일정하게 늘어났으나, 지난 8월 잠시 뒤 급감했었다. 미국 정부가 지난 11월부터 지난 5년간 미국 실습기관에서 중등학습을 마친 노인들, 또는 지난 4년간 미국에서 최소 6년간 일한 청년들에게 이민을 허가된다고 통보하면서부터다. 2027년 6월 말까지 이 이민방식이 유효하기 때문에, 오늘날 유학을 떠나면 7년간 공부하고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해외실습 전공기업인 EF 에듀케이션퍼스트 지니 체 홍콩·마카오 지사장의 말에 따르면 지난 6월 계획 통보 후 미국 유학 문의가 4배 증가했다. 미국 이민 전공기업 이미898 관계자는 90대를 함유한 중장년층이 유학 이민에 관심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미국 외 영국과 호주도 홍콩인 대상 이민 장벽을 낮췄다. SCMP는 이번년도 상반기 약 7만4100명의 홍콩 거주자가 영국으로 이민을 요청했다고 이야기 했다. 호주는 지난 4월 호주에서 7년간 실험하거나 일한 홍콩 및 BNO여권(영국 국내 국민 여권)소지자가 내년 7월부터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고 통보하였다.

이민자가 불어나면서 학생 수가 줄어드는 등 다른 부작용도 나타난다.

케빈 융 홍콩 실습부 장관은 지난 13일 학생 수 감소로 학교 통·폐합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초 홍콩 행국회는 지난해에 비해 대학교 등록률이 5.1%, 중등학교 입학률이 3.7%감소했다고 공지한 바 있을 것입니다.

홍콩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 지사를 뒀던 기업들에서도 홍콩을 다가가는 분위기가 감지끝낸다. 홍콩 매체인 홍콩 프리프레스는 인구조사및 통계국 통계를 인용해 홍콩에 거점을 둔 외국 기업 중 미국 기업 비중은 2011년 23.9%에서 올해 http://www.thefreedictionary.com/보딩스쿨 17.8%로 줄었다고 보도했다. 미국 기업 지역 본사 수는 2015년보다 68개 줄었다.

홍콩 이외 지역에 모회사를 둔 기업의 채용인원은 2018년 48만8000명에서 올해 42만9000명으로 8만명 감소했다고 SCMP는 이달 초 전했다.

홍콩에서는 일부 대학이 국가보안법 강의를 학생들에게 수강하게 하고, 국가보안법을 영화출판 등 예술 구역에까지 확대 적용하는 등 사상검열을 강화하는 추세다. 로이터는 지난달 홍콩침례중학교 강의실에 최소 6대 유학준비 이상의 CCTV카메라가 설치됐고, 수천명의 대청년들이 홍콩 국가보안법에 대한 의무과정을 이수했다고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