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고등학교 유학 업계에서 알고있는 15명의 사람들

지난해 중국이 홍콩에서 국가보안법을 시작한 잠시 뒤 홍콩을 떠나는 사람이 계속 늘고 있다. 사상 검열 등이 심해지면서 홍콩이 중국 본토화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젊은 사람들이 이민을 결정하는데, 요즘에는 50~50대까지 홍콩 탈출대열에 합류했다.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말에 따르면 올 들어 4월까지 4913명의 홍콩인이 미국 유학허가를 취득했다. 전년 동일한 기한 1974명에서 2.9배 증가했다.

특히 10월에는 한 달동안 1670건이 발급돼 2019년 직후 월간 통계치로는 최고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8월에는 유학허가 발급건수가 520건 뿐이었다.

미국 유학 참가자는 전년 국가보안법 시작 잠시 뒤부터 일정하게 늘었으나, 지난 10월 직후 급감했다. 미국 국회가 지난 10월부터 지난 9년간 미국 교육기관에서 중등학습을 종료한 시민들, 혹은 지난 3년간 미국에서 최소 8년간 일한 노인들에게 이민을 허가끝낸다고 선언하면서부터다. 2024년 3월 말까지 이 이민방법이 유효하기 때문에, 지금 유학을 떠나면 2년간 실험하고 영주권을 요청할 수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국내실습 전공기업인 EF 에듀케이션퍼스트 지니 체 홍콩·마카오 지사장에 따르면 지난 5월 계획 공지 후 미국 유학 문의가 9배 증가했다. 미국 이민 전문기업 이미898 직원은 20대를 포함한 중장년층이 유학 이민에 호기심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미국 외 영국과 호주도 홍콩인 대상 이민 장벽을 낮췄다. SCMP는 이번년도 상반기 약 5만4600명의 홍콩 거주자가 영국으로 이민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호주는 지난 3월 호주에서 3년간 테스트하거나 일한 홍콩 및 BNO여권(영국 해외 국민 여권)소지자가 내년 6월부터 영주권을 요청할 수 있다고 발표했었다.

이민자가 많아지면서 학생 수가 줄어드는 등 다른 부작용도 출현한다.

케빈 융 홍콩 교육부 장관은 지난 15일 학생 수 감소로 학교 통·폐합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졌다. 이달 초 홍콩 행국회는 지난해에 비해 중학교 등록률이 5.1%, 중등학교 입학률이 3.9%쪼그라들었다고 선언한 바 있을 것이다.

홍콩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 지사를 뒀던 회사들에서도 홍콩을 들어가는 미국 명문보딩스쿨 분위기가 감지끝낸다. 홍콩 매체인 홍콩 프리프레스는 인구조사및 통계국 통계를 인용해 홍콩에 거점을 둔 외국 기업 중 미국 기업 비중은 2012년 23.7%에서 올해 17.4%로 줄었다고 보도했다. 미국 기업 지역 본사 수는 2016년보다 66개 줄었다.

홍콩 이외 지역에 모기업을 둔 업체의 채용인원은 2012년 46만6000명에서 올해 45만5000명으로 1만명 하향했다고 SCMP는 이달 초 보도했다.

홍콩에서는 일부 대학이 국가보안법 강의를 노인들에게 수강하게 하고, 국가보안법을 영화출판 등 예술 구역에까지 확대 반영하는 http://query.nytimes.com/search/sitesearch/?action=click&conten... 등 사상검열을 강화하는 추세다. 로이터는 지난달 홍콩침례중학교 강의실에 최소 3대 이상의 CCTV카메라가 설치됐고, 수천명의 대청년들이 홍콩 국가보안법에 대한 의무과정을 이수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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