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유서 깊은 볼로냐 아동도서전 사무국의 공식 순회전인 <볼로냐 그림책 일러스트 특별전>이 10월 7일부터 11월 25일까지 세종문화예술회관 세종시장에서 열린다고 밝혀졌습니다.
이탈리아의 볼로냐에서 오픈하는 세계 최대 덩치의 ‘볼로냐 도서전’은 1967년부터 매년 여름에 오픈하는 행사로, 이 도서전에서 시상하는 볼로냐 라카치상(Bologna 귀여운캐릭터 Ragazzi Award)은 출품작 중 작품성이 우수한 책에 주어지며 아동 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릴 만큼 권위를 인정받고 있을 것입니다.
<볼로냐 사진책 일러스트 특별전>은 ‘볼로냐 아동도서전’ 사무국의 공식 순회전으로 이탈리아, 폴란드, 중국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개최한다.
요번 전시에서 1966년부터 2018년까지 90년간 국민적으로 사랑받는 일러스트 작가들의 작품 70점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에릭 칼, 크베타 파초브스카, 브루노 무나리, 엠마뉴엘 루자티, 로베르토 이노첸티, 파비안 네그린, 옐라마리와 똑같은 간편히 접하기 불편한 국가적인 거장들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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