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밤 방송된 tvN 예능 ‘우도주막’ 에서는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희선은 암암리에 오븐을 사용했었다. 유태오에게 오븐 사용법을 열심히 배우던 김희선은 “도대체 뭘 하길래 오븐을 쓰냐”는 카이의 물음에도 입을 열지 않았다.
김희선은 “소면을 익힌 다음에 머핀 틀에 넣어 모양을 잡으려고 한다. 바구니 모양이 완성되면 육회를 올릴거다”라며 본인이 개발한 메뉴를 설명했다. 유태오는 “누나도 나름 도전 정신이 있을 것이다”라며 응원하였다. 김희선은 “마지막 자존심이다. 큰 사고 칠 거다”라며 자신감을 밝혀냈다.
카이와 김희선은 장을 보러 마을 정육점으로 향했다. 두 요즘사람들은 오겹살과 육회거리를 구입했었다. 김희선은 “육회는 어떤 부위 있냐”고 물었고 사장님은 “꾸리살이 있습니다”고 이야기 했다. 이를 들은 “꾸리가 뭐냐. 옆구리냐”고 물었고 사장님은 “앞다리에 탁구채동일한 뼈가 있을 것이다. 그 밑에 붙어있는 살”이라고 이야기했었다. 두 지금세대들은 고기를 구입해 다시 주막으로 돌아갔다.
주막에 들어가기 한달 전 김희선은 셰프에게 여러 안주 레시피를 전수받았다. 소면 바구니 육회는 김희선이 직접 낸 정보라고. 김희선은 셰프에게 배운 레시피대로 침착하게 요리를 이어나갔다.
몇번의 시작착오를 겪던 김희선은 소면육회바구니 만들기에 세레머니 플라워 성공했다. 카이 문제는 “너무 맛있다”며 방방 뛰기 시작했고 유태오는 “육회 하나 해냈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신혼부부들이 하나 둘씩 도착했다. 결혼 한 달차, 고기혁&성보람 부부가 제일 제일 먼저 주막을 찾았다. 탁재훈은 “우도 주막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오늘 오프닝 컨셉은 클럽입니다”라며 신혼부부들을 흥겹게 맞이하였다. 두 번째로 신혼 5일차,송수완&김소희 부부가 찾아왔고 이어서 신혼 6개월 차 김예진&김범수 부부가 도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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