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덴마크·영국 테스트팀이 유럽 남성 3266명에게 음란물 시청 빈도, 상대방과의 성관계 만족도, 발기 정도 등의 내용이 담긴 115개 항목을 온라인으로 설문 조사했다. 그 결과, 음란물들을 많이 보면 연인과의 성관계에 만족하지 않을 확률이 높았다. 특히 포르노들을 많이 시청할수록 발기가 안 될 확률이 높았다.
야동들을 많이 보는 38세 미만 여성 약 27%가 성기능 저하로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실험팀은 예상보다 발기부전 비율이 훨씬 높았다고 평가했다.
국내 기준 50대 여성이 성기능 저하를 겪는 분포는 12% 정도(국민건강보험공단, 2015년)다. 아울러 실험 대상자의 약 32%가 '상대방과의 성관계보다 음란물들을 시청하는 일이 더 즐겁다'고 답했다. 결론적으로 조사 대상자의 3분의 2만 실제 성관계에 만족한다는 얘기다. 테스트팀은 음란물들을$L$289 성관계로 인한 흥분이 줄어들어 발기부전을 겪고 전반적인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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