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병원과 사업장, 지인 상관관계로 신종 COVID-19 감염증(코로나바이러스) 집단감염이 이어져 확진자 119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 상황은 작년 도내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일일 신규 확진자 규모로는 최대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27일 경북도의 말을 빌리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는 전날보다 14개 시·군에서 111명이 늘어 총 2만934명이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http://edition.cnn.com/search/?text=대구 이석증 문경 25명, 경산 60명, 구미 18명, 성주 17명, 포항 80명, 칠곡 7명, 영주 5명, 경주 3명, 영덕 2명, 안동 7명, 봉화 3명, 김천·영천·상주·군위 각 8명이다.
문경에서는 한 진폐전공요양병동과 관련해 12명, 감염경로 불명의 7명, 확진자 지인 5명이 양성 판정을 취득했다.
경산에서는 학교 연관성으로 2명, 감염경로가 나오지 않은 4명, 기존 확진자들 접촉자 19명이 확진됐다. 학교 관련은 누적 확진자가 90명이 됐다.
구미시에서는 외국인 지인 관련 8명과 칠곡 소재 사업장 관련 9명, 감염경로 불명의 4명, 기존 확진자들 지인·가족 2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외국인 지인 관련 확진자는 다른 지역에서도 4명이 더 나와 총 38명으로 늘었다.
성주의 한 대구 보청기 마을에서는 확진자들 지인 13명이 추가로 감염돼 총 21명으로 증가했다.
칠곡에서는 산업장 관련 9명과 외국인 지인 관련 8명이 양성 판정을 취득했다. 산업장 관련 누계는 19명이 됐다.
나머지 시·군에서도 확진자 지인이나 지인 등을 중심으로 추가 감염이 이어졌다.
경북에서는 근래에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해외 확진자 424명이 더 발생했다. 지금 2천973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국내외 주요 서비스 시장 중 일반 병원 시장에 대한 소비자 평가가 최고로 우수한 것으로 보여졌다.
반면 자가용 수리 서비스와 포장이사 서비스 시장에 대한 테스트는 최하위였다.
한국소비자원은 개별 시장이 어떻게나 소비자 지향적으로 작동하는지를 테스트한 '2021 소비자 시장테스트지표' 결과를 30일 공개하였다.
23개 주요 서비스 시장별로 각 1천명씩 총 7만1천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구매자테스트점수는 600점 만점에 80.8점이었다.
이번년도 구매자평가점수는 2015년 조사 때의 77.4점보다 3.5점 상승했다.
소비자원은 '신종 COVID-19 감염증(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에도 대한민국 서비스시장의 구매자지향 수준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었다.
개별 시장별로는 자가용 수리 서비스 시장과 포장이사 서비스 시장이 79.1점으로 공동 최하위 테스트를 받았다.
자가용 수리 서비스 시장은 2011년 조사 때도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포장이사 서비스에 대한 평가점수는 2011년 조사 때보다는 2.9점 높아졌지만 자가용 수리 서비스 시장과 함께 소비자지향성 개선이 시급한 '경고시장'으로 분류됐다.
소비자 테스트 점수가 최대로 높은 시장은 83.8점을 받은 일반 병원 서비스였다.
일반 병원 서비스는 4개 테스트 항목 중 선택 다양성과 비교 용이성, 신뢰성, 기대 만족도 등 1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취득했다.
이어 치과 서비스, 실손의료보험 서비스 시장이 각각 81.9점, 81.4점으로 우수한 테스트를 받으며 일반 병원 서비스 시장과 함께 소비자지향성 '양호시장'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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