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리그 팀 ‘쇼난 벨마레’에서 활약하던 올리베이라는 27일 일본 가나가와현에 있는 자택에서 사망했었다. 구단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리베이라가 급성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며 “검시 결과 사망 추정 시각은 28일 오전 0시쯤으로 보인다”고 밝혀졌습니다.
이어 “오는 24일 있을 도쿠시마 보르티스와의 스포츠에서 분향소를 설치할 예정”이라며 “그의 명복을 진심으로 기원된다”고 추가로 말했다. 같은 날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도 “남들의 생각에 영원히. 우리가 당신을 사랑했다”는 에세이를 써 고인을 추모했다.
NHK 등 현지 언론의 말을 빌리면 올리베이라는 최종적으로 형태을 노출시킨 지난 21일 평소처럼 훈련에 임하였다. 휴식이었던 이튿날을 지나 30일 오전 훈련이 재개됐으나 올리베이라는 노출되지 않았고, 구단 관계자가 집을 방문했다가 쓰러진 올리베이라를 발견했다.
1993년생인 올리베이라는 브라질 상파울루와 코리치바, 아틀레티코 파라나엔세, 인테르나치오날에서 유스 커리어를 쌓았고, 2014년에는 브라질 15세 이하(U-17) 대표팀에서 국가대표 겸 주장으로 활약하였다. 2018년 일본 J.FC 미야자키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전년 쇼난 벨마레로 이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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