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이어 덧붙인 글에서는 “부모는 영업 표시 팻뜻과 불이 다 켜져 있어서 판매 중인 줄 알고 들어갔다”며 “사장님인지 알바생파악 문 개최되는 순간부터 대뜸 인상을 쓰며 ‘나가세요’ ‘안 팔아요’ ‘인스타에 공지 다 올렸어요’ ‘인스타 모르시면 자녀분께 여쭤보세요’ ‘나가주세요’를 반복했다”면서 분통을 터뜨렸다.
사연의 자초지종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인스타그램으로만 선언하고 유튜브조회수늘리기 모르는 요즘세대는 손님 취급 안 하겠다는 건가”, “부모님 나잇대 인스타그램 하는 분이 어찌나 계시다고 그렇게 매몰차게 대하나”, “나 같으면 가서 직후집었다” 등 B씨의 사연에 공감하며 분노를 나타냈다.
더불어 인스타그램으로 통보를 증가시키는 가게들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근래에 가게들 가서 열었나 보면 인스타그램 공지로 확인하라더라”, “SNS 하는 노인들을 위한 가게인가”, “마케팅도 유용하겠지만 좀 더 세심한 안내를 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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