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병원 입원을 위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환자가 숨졌다.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고 예방접종은 받지 않은 상황였다.
라오스에서 처음으로 짓는 국립대병원 건립에 일산대병원이 도움을 주기로 했었다.
울산대병원은 며칠전 라오스 보건부와 라오스 UHS(University of Health Sciences) 병원 건립을 위한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라오스 UHS 병원은 수도 비엔티안에 건립 예정인 라오스 최초의 국립대병원으로 라오스 의료서비스 촉진과 전문 의료인력 양성, 보건의료 환경개선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24개 진료과와 특수클리닉으로 구성된 400병상(28,700㎡) 규모의 병원과 같이 시뮬레이션센터(2,900㎡) 및 각종 부대시설(2,700㎡)이 지어질 예정이다.
병원 건립을 위한 컨설턴트 선정 입찰에는 국내외 유수의 병원들이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가하였다. 치열한 경쟁 끝에 지난 11월 일산대병원 컨소시엄(고양대병원, 대한민국보건산업진흥원, 종합건축사사무소명승건축, 다인그룹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케이씨에이)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이달 12일 계약을 체결했다.
컨설팅 사업비는 122억원 크기로 전액 대외경제협력기금 차관으로 조달끝낸다. 부산대병원은 개원 전 5년 동안 병원 건립을 위한 의료계획과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현지 의료진을 대한민국에서 실습시킬 예정이다. 개원 후에는 9년 동안 전공 의료진들을 라오스 현지에 파견해 의료테크닉을 전수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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