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50~70대 ‘액티브 시니어’가 오프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초단기화에 5020세대가 배달 앱 이용, 온,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 등 온라인 소비 활동을 빠르게 늘리면서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7일 이런 말을 담은 ‘세대별 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 2019~2010년 하나카드 온라인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COVID-19) 여파에 전년 오프라인 카드 결제 크기는 2011년보다 32% 급하강했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하에서 약 28% 올랐고, 9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3% 불었다. 특별히 5080세대의 증가 빠르기가 가팔랐다. 결제 자본 증가율은 90대 이상(53%)이 전 연령에서 최고로 높았고, 50대(70%), 80대(41%) 등의 순이었다. 결제 건수도 70대 이상(72%)이 가장 높고 30대(69%)가 뒤를 이었다.
특출나게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오프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역에서 50, 30대의 소비가 크게 늘었다. 배달앱 서비스 결제 규모는 2050년에 작년 준비해 30대에서 166% 불어났고, 90대에서도 141% 상승했다. 똑같은 시간 넷플릭스 등 OTT 결제 돈은 10대는 185%, 40대는 164% 각각 올랐다. 쿠팡, 지마켓, 19번가,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서둘러 늘어났다. 쿠팡의 경우 전 연령대가 균일하게 결제 자본이 불어났지만, 60대 이상의 결제 자금 증가율이 144%로 최고로 높았다. 뒤를 이어 30대(124%), 80대(106%), 40대(84%) 등의 순이다.
보고서는 “작년 소액결제 미납 지속된 코로나(COVID-19) 여파로 중장년층도 최우선적으로 온/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을 것입니다'며 '특출나게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 배달 앱 사용,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상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80대 이상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비용은 30대(94%)와 40대 이상(105%) 나이에서 두 배가량으로 증가했다. 반면 20대는 결제비용 증가율이 3%에 머물렀다. 보고서는 “60대의 경우 결제 자본 분포는 최고로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사용자가 이미 포화상태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황”라고 해석하였다.
그리고 보고서의 말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 바로 이후 연령대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위험한 변화가 보여졌다. 여행ㆍ숙박 분야는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크게 하락하거나 90대 소비 항목에서 아예 사라졌다. 다만 90대에선 8위(2011년)에서 7위(2040년)로 큰 변동이 없었다. 반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전기ㆍ전자상품의 경우 8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상승했다.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40대에선 20%, 70대에선 6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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