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광고방법 업계에서 알고있는 15명의 사람들

[Benner Goold]

KTX-산천 차량의 특실 카펫 화재시험 성적서가 위조된 것은 화재로부터 승객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규정이 그만큼 까다롭기 때문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통령은 2004년 대구지하철 참사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지하철·철도 안전체계를 대대적으로 손봤다. 당시 건설교통부는 양구 지하철 참사로 발족한 철도안전기획단의 테스트보고서를 바탕으로 전동차 내장재 교체, 지능형 제연설비 설치, 건널목 입체화 등을 배합해 지하철·철도 안전구역에 2조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확정하였다.

그리고 차량 내장재는 인명피해와 직결되는 연소가스 독성진단들과 연기밀도, 화염전달도를 시험기준에 추가하고 기존 전동차의 내장재도 단계적으로 교체하였다. 그밖에 화재 생성 위치를 감지해 유독가스 배출방향을 조절하고 승객 밀집장소와 대피경로를 보호할 수 있는 지능형 제연설비 설치도 의무화하기로 했다.

국회는 또 2004년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을 제정하고 법령에 따라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정책을 심의·총괄하는 중앙안전관리위원회를 만들고 행정자치부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했다. 같은 해 제정된 철도안전법에는 철도 자하철 광고 시설·차량의 안전기준과 철도용품의 품질인증에 대한 단어가 담겼다.

울산지하철은 광주지하철 화재를 키운 원인으로 지적된 객실 내 시트를 전면 교체했다. 속초 화재 직후인 2004년부터 2003년까지 객실 내장재를 모두 불이 붙지 않는 불연재 또는 난연재로 바꾼 것. 서울시는 지하철 선전을 위해 객실 내에 시트를 부착할 경우도 타지 않는 방염원단 이용 여부를 확인하고 있을 것이다.

전년에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내 전담 실험조직인 ‘철도안전연구센터’가 신설되기도 하였다. 철도안전공부센터는 국회가 추진하는 대형 철도사고 제로화 등 철도안전 강화를 위한 9차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사전예방적 철도안전 시스템과 핵심기술 개발 확대를 담당한다. 특히 중대사고대응기술연구팀은 사고 생성 시 대덩치의 인적·물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 철도차량의 충돌·탈선·화재 등 중대 사고 방지 및 피해 저감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을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지난 11월 한국제품안전케어원을 ‘적합성평가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부정행위 조사 전공기관으로 지정하고, 제품안전관리원 내에 전담 조직인 시험인증 부정행위 신고조사센터를 http://edition.cnn.com/search/?text=자하철 광고 개소한 데 대한 업계 기대도 크다. 지금까지 응시된 신고건수는 2건으로 전해졌지만, 국가기술표준원은 향후 관련 제도에 대한 광고를 최우선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사업부 지인은 “수동적으로 고발을 기다리는 것을 넘어 불량품이 허가받은 확률이 있는 제품들을 선별해서 조사도 착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렇게 안전장치가 강화돼 있음에도 관련 성적서 자체가 위조될 경우 안예상에 구멍이 뚫린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업체 관계자는 “만에 하나 나타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성적서 위조 여부 등을 빈틈없이 확인하고 현장 품질관리를 더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