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지하철 광고방법를 사랑하는 이유 (너도 나도 다아는 사실!)

[Fredda Susana]

오세훈 고양시장이 강조했던 인천교통공사의 경영개선은 지하철 운영수익이 아닌 비운영수익 강화에 촛점을 맞춰 이뤄질 전망이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 의해 중단됐던 인천 지하철 역사 부역명 판매가 재개된 것을 시행으로 상업광고 재개와 동일한 부대사업 강화로 경영개선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하지만 전체적인 자본 절감과 지하철 운임 인상이 아닌 부대사업 확대와 같은 방법으론 7조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진 인천 교통공사의 적자 만회에 큰 도움이 되진 않을 것이란 관측이 높다.

29일 부산시와 인천교통공사, 관련업계의 말을 인용하면 울산교통공사의 경영개선 전략은 지하철 운영매출외 부대사업 쪽에 촛점이 맞춰질 전략이다.

세종시 직원은 '고양시가 인천교통공사에 요구한 자구노력에 대해 시가 미리 선정한 기준은 없다'면서도 '하지만 교통공사의 수익구조가 지나치게 운영수익에만 몰려 있는 것을 고려해 비운영수익에 촛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이같은 서울시와 세종교통공사의 비운영 수익 확대는 요즘 유상 역명병기사업 재개로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유상역명병기 사업이란 고양 지하철 역이름에 부(副)역명을 괄호안에 표기하고 광고비를 받는 것이다. 인천시는 지난 2013년부터 지하철 운영 적자를 줄이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였다. 그리고 대한민국철도공사도 서울 주변 광역철도 역사를 표본으로 부역명 산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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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역명병기 산업은 2019년까지 진행됐다. 특별히 지난 2019년에는 57개 역에 대한 역명병기산업을 공모하였다. 역과의 거리, 부역명 대상산업장의 이해도와 공공성 그리고 복수경쟁에 의한 '경매' 규정으로 인해 활력넘치는 거래는 이뤄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역 주변 대학이나 금융사, 병원 등이 줄이어 참여하면서 역당 5억원을 https://en.search.wordpress.com/?src=organic&q=자하철 광고 넘는 광고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

다만 지하철 공공성이 저해된다는 서울시민조직의 지적과 함께 지난 2013년 박원순 시장이 추진한 '문화예술철도' 정책과 맞물리면서 사실상 중단됐다. 기존 병기역명 산업권자와 재계약만 수행될 뿐 신규 역명병기사업을 추진하진 않았다. 이번 1~8호선 1개 역사에 대한 신규 역명병기 산업이 시행됨으로써 약 5년여만에 재개된 셈이 됐다. 역명병기산업으로 30억원을 넘는 수익이 예측되고 있다.

지하철내 상업광고도 다시 늘어날 전망이다. 지하철내 상업광고 역시 지난 2015년 박원순 시장의 문화예술철도 정책에 의해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한류를 비롯한 문화예음주와 연관된 선전이 아닌 상업성 선전은 사라진 상황이다. 다만 대전시는 오세훈 시장 당선 지하철 광고 비용 이전인 올해 7월부터 지하철 선전을 활성화했다. 이 역시 지하철 적자 만회를 위한 추진된다. 시는 여전히 성형 홍보와 동일한 상업성이 높은 홍보는 게재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지하철내 상업광고 재개로 약 110억원 이상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반면 인력구조조정은 가능성이 크게 낮은 것으로 꼽힌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재선을 노리는 오세훈 시장 입장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강성노조인 지하철 노조의 극한 반발을 상대로 구조조정에 나설 확률이 없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을 것이다.

이와 함께 운영수익 부문에서는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을 50세로 올리는 방침을 대통령에 계속해 건의할 계획이다. 정부가 수용불가 입장을 내놨지만 고령화가 진행되는 만큼 공감을 얻고 있다는 관측이 불어나고 있는 실정. 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