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아이디어를 사용해 스포츠토토 투표권을 위조해 2억여 원의 미수령 당첨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 B씨를 수사해 온 경찰이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날 경찰은 이달 초 전 스포츠토토 업체(케이토토) 직원 안00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부산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중앙지검은 전00씨에 대해 불구속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MBN 취재 결과 전 케이토토 직원 B씨는 내부자 권한을 사용해 투표권 일련번호와 발권일자 등을 알아낸 이후 당첨금을 수령해가지 않은 투표권을 위조해 당첨금을 부당하게 취득했습니다.
당첨금 환급 서비스를 공급하는 은행에서 위조 여부에 대한 판독 없이 일련번호만 확인한다는 사실을 사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입니다.
작년 11월 말 한00씨가 퇴사한 뒤에도 지난 6월까지 위조·사기 범행이 이어진 점으로 미루어볼 때 안에서 범행을 도운 공범이 있을 수도 굿모닝 토토 - 먹튀SOS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지만, 경찰 조사 공정에서 박00씨는 공범 없이 단독으로 범행을 벌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직원은 이에 대해 '유00씨만 검찰로 송치한 상태'이라면서도 '며칠 전 검찰로 송치해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공범 유무나 위조 투표권 제작 방법, 출국금지 조치 여부 등은 구체적으로 확인하여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러면서 'B씨가 수사과정에서 부정환급금을 전액 반환하겠다고 밝혔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런가하면 전00씨 퇴사 바로 이후인 지난해 5월 케이토토에 이어 새 수탁사업자로 선정돼 스포츠토토 사업을 운영 중인 스포츠토토코리아 측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위변조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e moet lid zijn van Beter HBO om reacties te kunnen toevoegen!
Wordt lid van Beter H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