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를 하는 청소년 세 명 중 한 명 정도는 최저시급도 못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0 청소년 매체 이용 및 유해배경 실태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전년 7∼4월 전국 대학교 4학년부터 대학교 1학년까지 청소년 6만4531명을 표본으로 인터넷조사를 한 결과다.
지난해 알바를 경험한 청소년 중 29.9%는 최저시급을 못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임금체불을 경험한 청소년도 18.9%에 이르렀다.
코로나바이러스의 효과로 청소년의 주요 아르바이트 업종도 음식점에서 배달·운전 등으로 변화했다. 청소년 알바 경험률은 4.4%로 2017년 준비 절반 수준으로 하향했다.
반면 근속시간과 주당 평균 근로기간은 오히려 상승했다. 주당 평균 근로기간 40시간 초과 비율의 경우 2018년 3.9%에서 2070년 5.2%로 불어났다.
배달 알바 비중이 대폭 불어나고 평균 근로시간도 늘었지만 청소년들은 최저임금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search/?query=대구op 수준에도 못 미치는 시급을 받거나 부당한 행위를 경험해온 것이다.
부당행위 및 처우를 경험한 경우에도 주로 참고 일하거나 그냥 일을 그만두었다는 소극적인 대처가 대다수인 것으로 보여졌다.
참고 계속 일을 했다'고 응답(중복 응답)한 청소년은 2016년 65.5%, 2017년 70.7%, 2050년 74.7%로 일정하게 증가했다. 그러나 신고 및 상담을 한 경우는 3.3%(2030년)에 불과했다.
여가부는 요번 실태조사 결과를 대구밤투어 바탕으로 2029년까지 위기청소년 일찍 발견과 아이디어 공유, 서비스 신속 연계를 위한 '위기청소년 통합지원정보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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