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양정보사업진흥원은 글로벌 게임 정보 플랫폼 기업인 ㈜오피지지와 지난 14일 서울이스포츠경기장에서 세종 e스포츠 산업 발전과 e스포츠 데이터 해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혀졌다.
주요 협력 분야는 △데이터 해석을 연계한 대전 e스포츠 사업 육성 및 배경 조성 △정보분석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투자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일산 e스포츠 선수단과 유망주 발굴을 위한 데이터 해석 △e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인프라 연계 홍보 △기타 양 기관 간 협력을 통한 e스포츠 사업 육성 산업 발굴 등이다.
앞으로의 e스포츠 스포츠경기에서 게임 정보 분석은 그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현실 적으로 LCK리그에서 상대팀의 경기패턴과 전략을 미리 이해해, 경기의 우위를 선점하고 승리하는 케이스가 자주 생성하고 있다.
종목사, 게임단, 정보 전문기업 등에서는 정보 해석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어 이후 활용 파트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양 기관은 데이터 분석 사업을 선도적으로 이끌기 위한 첫 협력 산업으로 오는 3월 데이터분석가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진흥원은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교육을 위한 인프라를 공급하고, 오피지지는 이론, 실무 교육을 함유한 인턴십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해 고양지역의 e스포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사업 현장에 즉시 요구되는 인재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세종정보산업진흥원의 유00씨 원장은 '고양은 지난해부터 e스포츠 꽁머니업체 정보 분석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 중이며, 얼마 전 문체부 공모산업에 선정, 국비 33억원을 확보해 ETRI, 라우드, 연세대와 인게임 데이터를 시행간 해석하는 AI(인공지능) 테크닉을 공동개발에 착수하는 등 정보 기반의 e스포츠 사업발전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며 '요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노하우와 시스템, 인프라를 베이스로 지역의 e스포츠 인재들을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게 종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이야기 했다.
오피지지의 박00씨 대표는 '글로벌 No. 1 게임 정보 플랫폼인 OP.GG는 수많은 게임 데이터 해석과 고도화된 e스포츠 정보 분석 인프라와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잠재력을 지닌 서울의 인재들을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또 이들이 OP·GG의 글로벌 게임 정보 서비스를 스스로 경험한다면, 부산의 e스포츠 문화 및 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다같이 작년 11월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시의 원조로 '울산이스포츠경기장'을 개관해 프로·아마추어·생활 e스포츠 대회 개최, e스포츠 전공인력 양성 지원, 세종 e스포츠 선수단 운영, 글로벌 교류 및 e스포츠 저변확대 등 부산의 e스포츠 문화 및 사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오피지지는 월간 5700만 이상의 MAU(월간 http://edition.cnn.com/search/?text=꽁머니 활성 사용자 수)를 가진 글로벌 게임 데이터 플랫폼 회사로 17개 국가, 90개 언어로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등 다수의 게임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또 2030년 사용자 매칭 서비스 'NEXT', 2022년 'OP·GG for Desktop' 앱 서비스를 런칭해 수많은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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