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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는 연간 700만 관객시대를 열었지만, 코로나19로 무관중 경기를 치른다. 토종 OTT 기업들은 모바일 기반 신개념 프로야구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보이며 새로운 한류 문화를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search/?query=손흥민 만든다. 해외 최대 OTT 웨이브와 LG유플러스 등이 그 주인공이다.

SK텔레콤은 2020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10일부터 시작되는 SK와요번스의 개막 3연전을 웨이브(Wavve)의 ‘5GX 직관야구’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2020프로야구가 코로나19로 인하여 무관중으로 진행됨에 맞게, 그간 개막을 기다려온 야구 팬들이 야구장에 가지 않고도 직접 관람하는 듯한 현실적인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요번 서비스를 준비했다.

SK텔레콤이 새롭게 선나타날 수 있는 ‘5GX 직관야구’는 시청자가 최대 12개의 시점으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멀티뷰 서비스로, ▲기본 중계 화면 ▲전광판 화면 ▲투수∙타자 클로즈업 화면 ▲투구∙타격 분석 화면 ▲치어리더 직캠 ▲선수별 직캠 등 경기장의 다체로운 형태을 한 스크린에서 즐길 수 있다.

이를 통해 시청자는 메인 중계화면과 멀티뷰 화면을 매순간 전환하며 희망하는 장면을 자유분방하게 선택해 관람할 수 있어, 실제 야구장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듯한 실질적인 현장감을 느낀다.

그리고 SK텔레콤은 SK와요번스와의 합작을 통해 응원석을 중계, 시청자들이 집에서도 응원을 따라하거나 경기 중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게 하는 등 일반 TV 중계 스크린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경험들을 제공할 계획이다.

요번 ‘5GX 직관야구’ 생중계는 SK텔레콤이 개발한 ‘에스 타일(S-Tile)’ 기술이 있어 가능했다. 에스 타일은 복수의 영상을 핸드폰 스크린에 맞춰 자유롭게 분리하거나 조합하는 기술로, 18개 영상을 넷플릭스 기간 오차 없이 중계하고 관람 시점 변경 시에도 화면 로딩 등 지연이 발생하지 않는다.

‘5GX 직관야구’는 에스 타일 기술이 프로스포츠 라에브 방송에 적용된 최초 케이스로, SK텔레콤은 추후 수많은 분야의 라에브 방송에 해당 테크닉을 적용할 계획 중에 있다.

김혁 SK텔레콤 5GX미디어사업그룹장은 '’5GX 직관야구’ 는 야구 중계에 멀티뷰 테크닉을 도입해 팬들에게 실제 야구장에서 관람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이후에도 5G 미디어 테크닉을 활용한 수많은 콘텐츠를 제작해 언택트 시대의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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