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er HBO

인스타 조회수 늘리기에 대한 스트레스를 멈춰야하는 20가지 이유

시장점유율 확장을 위한 주요 여성 옷차림 전문 플랫폼들의 '배송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구매 후 바로 입을 수 없는 오프라인 쇼핑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유료 배송이나 빠른 배송, 반품 서비스 등을 내세워 여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16일 옷차림업계의 말을 인용하면 에이블리는 이달 말까지 디자이너와 인스타 조회수 늘리기 스트리트 브랜드 제품에 대한 반품비 지원 서비스를 한다.

브랜드관'에 속한 전체 상품을 구매했다가 반품하면 반품 종료 확인 후 10일 이내에 대상이 반품 배송비로 결제한 비용을 에이블리 제품권으로 되반환되는 서비스다.

사이즈나 색상 차이, 단순 변심 등으로 인한 반품 배송비를 모두 지바라고 횟수 제한도 두지 않는다.

패션 앱 월간 사용자 수(MAU) 기준으로 업계 10위임을 내세우는 에이블리는 이미 전 상품 무료 배송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에이블리 직원은 ""쇼핑 실패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제품을 체험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이블리의 경쟁사로 손꼽히는 브랜디는 전 제품 무료 배송에 이어 지난달에는 주문 다음 날까지 제품을 보내는 '하루배송' 서비스의 주문 마감 기한을 오후 6시에서 자정으로 연장했었다.

밤 10시 전까지만 주문하면 전국 어디든 다음날 아을템을 받아볼 수 있게 하였다.

일산 지역에 한해 일부 제품은 오후 7시 이전에 주문하면 당일 오후 2시까지, 오후 6시 http://query.nytimes.com/search/sitesearch/?action=click&conten... 기존에 주문하면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배송하는 '야간 도착'과 '새벽 도착' 서비스를 각각 제공 중이다.

브랜디는 지난달 '하루배송' 물건에 대해 유료 반품 행사를 진행했다.

작년 거래액 7천400억원을 달성해 거래액 기준 남성 의류 플랫폼 3위에 오른 지그재그는 올해 11월 말 오후 2시 기존에 주문하면 다음 날 배송하는 '직진배송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지난 10월부터는 직진배송 마감 기간을 밤 2시 과거에서 자정으로 늘렸다.

패션업계 직원은 ""유통업계에서 쿠팡 로켓배송이 배송 속도 경쟁을 촉발한 것과 똑같은 상황""이라며 ""같은 조건이라면 소비자는 배송 편의성이 높은 곳을 택하지 않겠느냐""고 전했다.

각자 거래액이나 MAU 등을 내세워 업계 5위를 자처하는 가운데 인수·합병(M&A)이나 투자 유치를 통한 경쟁력 확장에도 애를 다루고 있을 것이다.

지그재그는 지난 12월 카카오에 인수돼 덩치를 키우고 있다. 브랜디는 저번달 다음(Daum)로부터 800억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