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유서 깊은 볼로냐 아동도서전 사무국의 공식 순회전인 <볼로냐 그림책 일러스트 특별전>이 9월 6일부터 10월 28일까지 대전문화예술회관 부산시장에서 열린다고 밝혀졌다.
이탈리아의 볼로냐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크기의 ‘볼로냐 도서전’은 1967년부터 매년 봄에 개최하는 행사로, 이 도서전에서 시상하는 볼로냐 라카치상(Bologna Ragazzi Award)은 출품작 중 작품성이 좋은 책에 주어지며 아동 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릴 만큼 권위를 인정받고 있을 것이다.
<볼로냐 사진책 일러스트 특별전>은 ‘볼로냐 아동도서전’ 사무국의 공식 순회전으로 이탈리아, 폴란드, 중국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1968년부터 2012년까지 70년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일러스트 작가들의 작품 50점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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