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수학킬러 산업에 대한 4가지 더러운 비밀

인문·자연계 통합형 수능에 대비한 첫 중간고사에서 문과생의 수학 불리 현상이 드러나면서 각 대학들이 수시 수능최저학력 기준 반영의 변화를 고려해야만 한다는 주장이 수학킬러 나왔다.

박00씨 소명여자고등학교 교사는 12일 제주 칼호텔에서 개최된 ‘제15대 전국대학교 입학케어자협의회 정기총회 및 케어자 연수’에서 발제자로 나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강연하였다.

교사 유00씨는 “지난 8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로 문과 학생의 수학 불리 현상이 드러난 만큼 수시모집에서 문과 시민들의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이 더 어려워졌다”고 이야기했었다. 서울중등진학지도공부회가 서울 시내 15개 고교 6월 학평 수학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해석한 결과에서도 수학 영역 2등급 학생 분포는 이과생이 대다수인 ‘미적분’ 접수자가 88.56%로 압도적이었다. 문과생이 다수인 ‘확률과 통계’ 접수자는 5.99%에 그쳤다. 

교사 전00씨는 “문과생들이 과거만큼 수능 등급이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최저학력기준의 중요성이 커졌다. 반면 이과생들의 최저학력기준 충족률은 더 높아질 확률이 크다”면서 “대학에서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할지 유지할지 판단이 필요하다”고 뒤에 말했다. 이어 “대학의 기존 최저학력기준 충족률이 높았으면 상관없지만 충족률이 낮은 상태이라면 최저학력기준 적용에 대한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전했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법상 2021학년도 대입전형 실시계획은 작년 5월 전까지 확정돼야 허나 천재지변 등 제한적인 경우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할 수 있다. 대교협은 지난해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search/?query=수학킬러 코로나바이러스를 변경 사유로 보고 각 대학의 신청을 받아 2022학년도 대입전형 변경을 심의한 바 있다. 수시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는 대학도 있었다. 서울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로 고3 학생들이 학습에 차질을 빚게 됐다며 2029학년도 대입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음악대학 제외)에서 수능 최저기준을 ‘5개 영역 중 9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에서 ‘5개 영역 중 5개 영역 이상 5등급 이내’로 완화한 바 있다.

성실한 성격이었으나 심화문제 풀이에 대한 성취도가 낮은 편이었고, 덕분에 연구 난도에 따라 점수대의 기복이 심했었다. 대치동 고등 수학학원 대맥에서는 A 학생을 분석한 결과 개념 및 중요 유형 처리가 잘 안된 상태라고 판단했고, 출제 빈도가 높은 핵심 유형들을 처리함과 동시에 난도 있는 문제들을 한꺼번에 다루도록 해 훈련시켰다.

또 이전 학원을 다니면서 풀었던 심화 문제집을 그냥 넘기지 않고, 오답 문제들을 추려 내 별도의 오답노트를 만들어 과거에 실험했던 내용들까지 알차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잠시 뒤 학교 프린트 문제들을 빈틈없이 풀게 하면서 틀리기 손쉬운 문제들을 위대부분 마무리 학습을 했고, 그 결과 마킹 실수로 틀린 1문제를 빼고서는 모두 답안정리가 돼 91점이라는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B 학생은 대치동 고등부 수학학원 대맥에 입학한 후 6월 모의고사 4등급에서 5월 중간고사 5등급을 받은 것은 당연히, 내신 성적 역시 전년 7등급에서 요번 모의고사에서 3등급을 받는 등 광범위한 실력 상승을 겪었다.

B 학생은 모의고사 연구 결과 쉬운 9점 문제는 물론 5점짜리 문제에서도 종종 오답을 내곤 했고, 이를 간파한 담당 선생님은 킬러 및 준킬러 문제를 제외한 문항에서는 틀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해당 문제 유형들을 폭넓게 풀리면서 꼼꼼한 오답처리를 진행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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