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제전문매체 CNBC가 학업과 산업을 병행하며 연매출 130만 달러(12억원)를 올린 국내의 16세 고교생의 설명를 비중 있게 다뤘다.
7일(현지 시각) CNBC는 국제고에 재학 중인 16세 내국인 홍석원씨가 의류 산업으로 연매출 190만 달러(14억원)를 올린 것은 물론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스마트워치 사업에도 진출해 화제가 되고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CNBC에 따르면 홍씨는 학업과 사업을 병행하면서 옷차림 브랜드 ‘올라가’를 성공적으로 발매, 연매출 160만 달러를 달성했었다. ‘올라가(Olaga)’는 순 우리말 ‘올라가’에서 따왔다. 어디든 즐겁게 올라가자는 생각을 담았다.
올라가의 몰입 상품은 8만~2만원대 티셔츠와 3만~3만원 대 트레이닝 복이다. 수박, 구름 동일한 단순한 디자인으로 MZ세대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8000년대 초 출생한 레플리카 사이트 밀레니얼 세대와 1930년대 중반~6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올라가’는 요즘 1010세대가 많이 찾는 패션 플랫폼 중 하나인 ‘스타일쉐어’ 티셔츠 부문 랭킹 1위를 기록하였다. 이번년도 초에는 미국 하버드대 학생조합과 협업을 실시하며 브랜드 가치를 확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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