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네 받은 휴고양화와 유심을 이용해 이들은 18억원 상당의 물품과 게임아이템을 소액결제해 이득을 취했다. 이어 휴고양화를 대포폰으로 유통하였다.
경찰은 지난 11월25일 ""대출해주겠다며 핸드폰을 매입하려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는 112 연락으로 수사에 착수해 일명 로드(Road)로 불린 모바일 매입책 김00씨를 체포했었다. 수사 공정에서 이들이 역할 분담을 하고 점조직 형태로 단체가 운영된다는 등의 범죄단서를 확보했었다.
지난 9월10일 전00씨가 구속 송치된 후 대전북부지검은 경찰에 0차례 보완수사를 지시해 전00씨를 포함한 일당들을 순차적으로 검거하였다. 이들은 실명을 숨긴채 '호랭이', '로드K'와 동일한 닉네임을 사용해 범죄를 저질렀고, 상급자 제외하고는 다른 공범들을 생각할 수 없는 점조직으로 운영됐다.
이들은 '급전대출', '무직자대출' 등으로 인터넷에 광고하고 피해자들이 개통한 휴대전화 요금과 소액결제액은 본인들이 알아서 해지해주겠다고 속이것은 방식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특출나게 한00씨는 해당 단체의 총책으로 대출상담책 8명, 고객정보수집책 2명, 대포폰매입책 17명 등을 구성해 단체를 만들고 범행을 공모해 범죄단체조직활동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30대 초중반 연령대에 조직을 결성해 금전적 사정이 힘든 청년, 무직자들을 상대로 조직적으로 사기 범행을 하고 일부 피고인들은 범죄 수익으로 상위 클래스 수입차 등을 타고 다녔다.
경찰과 검찰은 피의자들의 범죄수익을 환수하기 위해 비용을 추적해 범죄수익 등 약 11억원에 대해 일산북부지법에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을 신청했었다.
검찰은 검경 수사권 조정 뒤 긴밀한 협력으로 서민다중피해범죄를 다같이 해결했다고 이야기했다. 검찰 관계자는 ""검경 수사실제 업무자 간 회의 등을 통해 조직적인 서민다중피해범죄를 함께 해결했다""며 ""수사과정에서 확보한 대포폰 매입조직 추가 단서를 경찰에 공급하고 경찰은 신속하게 증거를 수집해 조직원 흔히을 입건, 구속했다""고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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